> 산업 > IT·통신
IT 보안업계, 실적 상승세 지속...향후 전망 '파란불'과기부, '신속확인제' 통해 보안인증 완화 나서
'SK쉴더스·안랩·시큐아이', 상반기 실적 개선
하지현 기자  |  hacci97@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8.22  13:00: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시큐아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쉴더스, 안랩, 시큐아이 등 IT보안업계가 실적 호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네트워크 보안 수요 증가 및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등 사이버 보안 체계 수립 공약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4분기부터 정보보호제품 도입 시 신속확인제를 추진한다. 신속확인제는 보안인증 기준이 없는 신기술 및 융·복합 제품을 2~3개월 만에 신속확인 절차를 거친 후 공공 시장에 공급하는 제도다.

그동안 공공 분야에 정보보호제품 도입 시 평가기준이 있는 20여종만 도입이 가능하고 기준이 없는 제품은 기준 개발 및 평가에 장시간 소요되는 문제점들이 있었다. 정부의 이번 보안인증 완화로 국내 보안업계가 성장 동력을 얻었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 주요 보안 업체들은 비수기임에 불구하고 대부분 호실적을 거뒀다. 각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늘리면서 안전 근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사이버 전쟁 우려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SK쉴더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8374억원, 영업이익 6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9.3% 늘어난 수치다.

안랩 또한 백신 프로그램 'V3',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등 기존 보안사업과 함께,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등이 성장하며 처음으로 반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었다.

시큐아이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33.8% 늘어난 매출액 728억 5100만원, 영업이익은 117.1% 늘어난 76억 2800만원을 기록했다. 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 '블루맥스 IPS' 등을 앞세워 국내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하반기도 지속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도입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 핵심 공약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을 위한 '제로트러스트' 등 새 보안 체계 수립 목표도 향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 민간 내 디지털 전환 추진, 하이브리드 근무제 확산 등 여러 조건이 맞물리며 정보보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정부가 보안 산업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전망이다“고 전했다.

하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금리인상 여파 지속...전국 아파트값 역대 최대폭 하락

금리인상 여파 지속...전국 아파트값 역대 최대폭 하락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아파트 매매·전셋값 하락...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비상 걸린 미국 ETF... 내년부터 PTP 투자자 '세금폭탄'
2
삼성·LG, XR 기기 시장 '눈독'...마이크로OLED 기술 경쟁 점화
3
롯데홈쇼핑 6개월 방송정지 행정소송 대법원 판결 임박
4
금투세 파장...채권시장으로 전염 우려
5
[기자수첩] 금투세 도입, 그때는 맞아도 지금은 틀리다
6
애플페이 국내 도입 '임박'…지각변동 예고
7
[기획] 식품업계, 이색 팝업스토어 오픈..마케팅 강화
8
규제 풀린 수도권 알짜 단지 분양 관심 ‘UP’
9
삼성 SK, 차량용 반도체 투자 '확대'...반도체 불황 돌파구 기대
10
한국투자저축은행, BIS비율 10% 아래로 떨어져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