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등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현장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2020년 집중호우, 올해 울진·삼척 산불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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