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캐릭터 20종과 데코 47종 등 공개

<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꿈과 환상의 대축제’ 업데이트를 통해 디즈니 IP를 접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쿠키런: 킹덤 내에서 ‘미키 마우스’, ‘알라딘’, ‘백설공주’ 등을 포함한 총 20종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디즈니 인기 캐릭터들이 쿠키 형태로 등장했다. 디즈니 쿠키들은 디즈니 쿠키 전용 뽑기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쿠키런: 킹덤의 쿠키들과 동일하게 왕국을 배회하고 달리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캐릭터 음성 또한 동일하게 지원한다. 한국어· 영어·일본어 3개국 언어가 지원되며 기존 디즈니 캐릭터의 보이스를 반영해 캐릭터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왕국을 디즈니 테마로 꾸미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기간 한정 데코도 추가했다. 데코는 총 47종으로 이 중 45종은 전용 뽑기를 통해 획득 가능하며 나머지 2종은 최초 튜토리얼 진행 등 이벤트가 열리는 초기 시점에 즉시 획득할 수 있다.

콜라보를 기념해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먼저, 스탬프 이벤트 ‘디즈니 쿠키 월드’를 진행한다. 스탬프 이벤트는 디즈니 쿠키 모으기, 데코 설치하기, 데코와 인터랙션 하기 등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수행할 시 최종 보상으로 디즈니의 상징으로 알려진 디즈니 캐슬의 모습을 닮은 쿠키성 스킨 ‘디즈니 매직 쿠키캐슬’을 획득할 수 있다.

수집 이벤트 ‘디즈니 쿠키들과 사진 찰칵!’을 통해 디즈니 쿠키와 데코를 모아 캐릭터별 스토리가 담긴 숏영상을 확인하는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수많은 디즈니 쿠키들을 왕국으로 불러낸 일등공신이자 에픽 등급의 회복형 쿠키 ‘크림 유니콘 쿠키’도 새롭게 추가됐다. ‘한여름 밤의 꿈’ 스킬을 발동하면 유니콘으로 변신해 아군에게 일반 공격 피해감소 버프를 걸고 적군에게는 공격력에 비례한 피해 및 스킬 재사용 쿨타임을 정지하는 침묵 디버프를 건다.

신규 쿠키와 함께 쿠키 온오프(on/off) 시스템 추가, 신규 및 복귀 유저 전용 패키지 도입 등 다방면에서 유저 편의성도 개선됐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