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1526억원...총 620세대 공동주택 건설

경북 구미 상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DL건설>
경북 구미 상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DL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건설은 ‘경북 구미 상모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1526억원(VAT 제외)다.

해당 사업은 경북 구미시 상모동 373-2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대 27층, 6개동, 공동주택 62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 맞춤 평면인 ‘C2 House(씨투 하우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해당 사업 부지는 주거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직주 근접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구미 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인근에 오는 2023년 대구광역철도 사곡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금오산 효자봉 및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이 인접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에 e편한세상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미를 필두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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