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인증 자격 연장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 보안 관리 체계다. 기업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이 국가 공인 인증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보증하는 제도다.

ISMS-P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총 102개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에 부여된다.

코웨이는 지난 2014년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후, 매년 진행되는 사후 심사를 7년 연속 통과했다. 올해는 선제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영역까지 확대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범위는 자사몰 ‘코웨이닷컴,’ ‘IoCare’ 모바일 앱 등 코웨이 온라인 서비스가 해당하며 이번 심사로 2025년까지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코웨이는 정보보호 공시 의무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작년 말 기준 정보보호 공시를 등록 완료했다.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인력·인증 등의 현황을 소비자, 고객, 국민,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598개 기업을 대상으로 의무 시행하고 있다.

김동현 코웨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CPO) DX센터장은 “이번 ISMS-P 인증 획득 및 정보보호 공시로 코웨이 온라인 서비스의 시스템 안전성 및 고객정보보호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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