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3억 규모, 상반기 4625억 수주

<사진=반도건설>
<사진=반도건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 3월 ‘원주 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에 이어 제이디앤씨가 발주한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 476-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공동주택 35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는 1043억원 규모다.

반도건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선호도 높은 상품구성 및 특화설계, 울산 송정지구 외 전국 10만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실적과 우수한 신용등급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부지는 7번국도, 오토밸리로와 인접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에 버스정류장 4개소가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북울산역이 반경 3km, 울산공항이 반경 5km 내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진 지역이다. 또한 사업지와 인접한 호계IC를 경유하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7년 개통 예정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연계가 가능해 대구 및 수도권 등 광역 교통망이 개선될 예정이다.

동대초, 신천초가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하고, 천곡중, 매곡중, 호계중, 동천고, 호계고 등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반경 1km내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형성돼 있는 학원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매곡천 및 동천강과 인접해 수변 산책로 및 친수시설 등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우체국, 병원, 은행 등 신답사거리 중심상권과 북구 중심상업지역인 와우시티 상권이 반경 1km내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반도건설은 기존 주택사업 뿐만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52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울산송정지구 반도유보라의 명성에 이어 울산 북구에 또하나의 명품 단지를 짓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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