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협력사에 계약이행보증금율 인하 등 혜택 제공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길에 위치한 반도건설 본사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길에 위치한 반도건설 본사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반도건설은 상반기 우수 협력사와 함께 ‘2022 BANDO Best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점, 품질개선 방안, 안전관리 강화, 공동 신기술 개발 등 상호 협력 및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였다. 

반도건설의 2022년 상반기 우수 협력사에는 공사수행 및 안전보건 부문에서 성주건설(대표이사 조영덕), 태영건업(대표이사 박판용), 금탑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병수) 등 20개사, 상호협력 부문에서 바로건설기술(대표이사 김영춘) 등 2개사가 선정됐다.

반도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상생협력을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정책을 공고히 하고 안전부문 우수 협력사 선정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2022년 발주 시 수의시담 우선협상권과 향후 1년간 계약이행보증금율 50% 인하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안전 부문 최우수 협력사의 경우 수의계약 체결의 혜택을 부여한다.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KOSHA 18001’을 인증 받은 협력사에도 계약이행보증금율 50%이하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반도유보라 품질개선 및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협력사 임직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더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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