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앞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창립 21주년을 맞은 롯데홈쇼핑이 탈 홈쇼핑을 선언했다.

롯데홈쇼핑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스물 한 살 청년이 된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디어커머스, 디지털 사업 등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탈 홈쇼핑’ 회사로의 도약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사내 소통 행사 ‘파이팅 한 잔 하세요’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완신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24일 오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떡, 식혜 등 간식을 전달하고 앞으로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섭외해 임직원과 소통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고 포토부스를 설치해 즉석사진을 촬영했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총 21명에게 적립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또 창립 21주년을 맞아 영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 영상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TV홈쇼핑 생방송 중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