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카카오는 전국 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2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맞춰 이뤄진다. 전국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와 경기, 경남, 대구, 울산, 전남, 충남, 충북 등 전국 8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별 모집 인원 제한도 없앴다.

강의 커리큘럼도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톡스토어에 대한 이해, 상품관리, 판매관리 등 지역 창업자들과 소상공인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카카오 클래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통신 판매업 신고가 되어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다음 달 16일부터 10일 동안 원하는 시간에 카카오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기본과정 수료 후에는 톡스토어 입점 신청시 선착순 선심사와 8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 참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은 톡스토어에서 실제 판매를 증가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심화과정 참가자에게는 기획전 참여 기회와 카카오비즈니스 광고 지원, 톡스토어 입점 성공사례 특강 수강 등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조금 더 쉽게 디지털 비즈니스에 진입하고,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2 카카오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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