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 AI 경진대회 참가 등 지원 제공

<사진=구글코리아>
<사진=구글코리아>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구글코리아는 AI 분야 머신러닝 개발자 및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국내 IT기업 채용까지 연계한 ‘머신러닝 부트캠프 2022’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세계에서 한국에서 먼저 시작한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지난해까지 2년간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을 배출했다.

머신러닝 부트캠프에는 네이버, 카카오, 넥슨,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넷마블, 쏘카, 이마트 등 총 16개의 AI 전문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29일까지 머신러닝 부트캠프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대학생부터 현직 개발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머신러닝 부트캠프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앤드류 응 교수(Andrew Ng)의 딥러닝 특화 과정을 비롯해 구글의 텐서플로우(TensorFlow) 자격증,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 또는 전문 머신러닝 엔지니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받는다.

권순선 구글 글로벌 머신러닝 생태계 프로그램 리드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의 중요성과 개발자의 역할도 점점 중요해지지만 여전히 취업과 채용에 있어 개발자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에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현직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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