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제한 없이 직군별 채용 예정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단독으로 비개발 분야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 슬로건을 ‘이동의 다음’으로 내걸고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생활 환경의 변화를 구현해 나갈 창의적인 인재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부문은 비개발 직군인 서비스·사업, 디자인, 스탭(경영지원) 부문 총 3개 직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원자들의 지원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게더타운으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에서는 채용 관련 문의와 함께 현업 담당자들로부터 지원분야 직무와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채용 규모는 두자릿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승 카카오모빌리티 피플부스터팀장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함께 성장하며, 모빌리티를 통한 이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창의적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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