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3,500만원 이하 직장인 대상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우리은행은 사회초년생, 중소기업 직장인을 위해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재직기간 6개월 이상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연소득의 최대 1.5배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급여이체 등 우대조건 충족시 최고 1.5%p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고소득 직장인을 위주로 높은 대출한도 및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번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 출시로 소득이 낮은 직장인들도 별도의 제출 서류 없이 높은 수준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우리WON뱅킹 앱 또는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회초년생과 중소기업 직장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마이데이터(MyData)를 기반으로 고객의 자산현황 및 금융거래 패턴 등을 분석해 추가 대출한도 제공과 같은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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