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형 단독주택 809가구 공급...테크노밸리 조성 등 호재 다수

5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5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중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로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최근 교통망 확충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경기 북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교통망이 늘어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결 좋아지고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예정) 옥정역(예정)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시 서울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1호선 회정역(예정)과 GTX-C노선이 지나게 될 덕정역(예정)이 가깝다. 특히 덕정역에는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구리-포천(제2경부)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차량으로 서울까지 40분대 도달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광역 교통 인프라도 개선될 전망이다.

옥정지구 내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약 1,104억원을 투입해 경기 북부 4차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하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시가 진행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면서 교통, 업무 등을 모두 갖춘 자족 도시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해당 단지는 양주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옥정지구 중심지에 들어서는 ‘도심 속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관심이 높다. 택지지구의 외곽에 위치한 타 신도시의 블록형 단독주택과는 대조되는 점이다.

먼저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옥정 생태숲공원에 둘러싸인 입지로 옥정중앙공원, 옥정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답게 다양한 조경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700m 내 중심상업지구의 학원가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중심상업지구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과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명품 브랜드 대단지로서 뛰어난 입지 여건에 힐스테이트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 중형 타입으로 건립된다. 여기에 집 안에서 외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중정과 테라스, 다락, 세대정원 등의 특화 공간도 함께 조성돼 일반 아파트보다 넓은 면적을 실사용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총 면적 약 1,600평(약 5,500㎡), 3개의 구역, 6개 동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 간 소통이 가능한 쉐어/트렌드존과 에듀/키즈존, 헬스/아트존 등이 조성돼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특화설계에 대규모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아파트 못지 않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까지 반영돼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GTX, 양주테크노밸리 등 각종 교통인프라 개선 및 개발 호재까지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