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계열사 갤럭시아메타버스와 협력
6주 동안 메타갤럭시아서 구매 가능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에이션패션은 폴햄(POLHAM)이 코숏 PFP(Profile Pictures) 대체 불가능 토큰(NFT) 컬렉션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NFT는 무형의 자산을 블록 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그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토큰 형태로 발행되며 재산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폴햄의 코숏 NFT 컬렉션은 ‘toGETher, toCATher’이라는 프로젝트명과 함께 코리안숏헤어 고양이만의 특징 이미지와 아이덴티티를 폴햄만의 일러스트레이팅으로 경쟁력 있게 녹여냈다.
이 NFT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협력해 만들어졌다.
이번달 29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캐릭터별 10점을 한정 수량으로 발행하며 발행가는 원화 기준 5만원이다. 결제는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로 가능하다.
소유자 특전으로 구매한 작품과 동일한 아트워크가 들어간 티셔츠가 함께 증정될 예정이다.
폴햄 PFP NFT 작품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은 SNS와 커뮤니티에서 프로필로 활용하면서 고양이를 좋아하고, 유기묘 보호에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들만의 커뮤니티를 생성할 수 있다.
또 해당 작품의 전체 판매액은 한국 고양이 보호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폴햄 관계자는 “코숏 여름 컬렉션 론칭에 맞춰 캐주얼브랜드 최초로 PFP NFT를 자체 제작해 발행했다”며 “MZ세대는 물론 애묘인,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에게 디지털 커뮤니티를 형성해 주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