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11번가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대규모 행사를 연다.

11번가는 100여개 브랜드와 함께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축제인 ‘블러썸(Blossom) 브랜드 TOP100’ 행사를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69개 브랜드와 JBP(업무협약)를 진행하고 매달 ‘월간 십일절’을 이어오며 상품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탄탄한 브랜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100대 브랜드와 올해의 신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그동안 11번가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미입점, 미판매 브랜드도 함께 소개해 신규 판매자와의 상생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11번가에 신규 입점하는 떡 브랜드 ‘달방아’, 반려식물 브랜드 ‘마리모프렌즈’ 등 300여개에 이른다.

브랜드 마니아들의 팬심을 공략할 파격 딜도 준비된다. 매일 다른 1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딜’을 앞세워 최대 66%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첫날인 5월 1일의 대표 브랜드는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 코카-콜라, 유한킴벌리, 매일유업, 노스페이스, 언더아머코리아, 자코모, 롯데칠성음료 등이며 2일에는 LG전자와 레고, 풀무원, JMW, 휠라 등이다.

3일에는 동원과 쿠쿠, 디스커버리 등의 브랜드 딜이 차례로 진행된다.

또 하루 1개의 경품을 내걸고 진행하는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생로랑 사첼백, LG 스탠바이미,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 세라젬 안마의자, 다이슨 에어랩 등이 경품으로 나온다.

블러썸 기프트팩은 11번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쿠폰 팩이다. 모든 고객에게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 2장을 발급하고 VIP 고객이라면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이 추가된다. 우주패스 멤버십 고객이라면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또 한 번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삼성·LG전자 가전제품, 하나투어 괌 여행상품 등 가정의 달 선물을 테마로 한 라이브방송은 라이브11을 통해 하루 9~11차례 온에어된다.

특히 4일에는 라이브11 고정 예능코너 ‘육아브레이크’의 ‘어린이날 전야제 특집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특별히 오후 10시 ‘엄마들을 위한 육아힐링 방송’으로 엄마들을 위한 화장품, 전통주, 마른안주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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