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79억 규모...2028년 2월 준공

부산 월성맨션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부산 월성맨션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쌍용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59-7번지 일원에 위치한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579억원이다.

월성맨션은 지하 6층~지상 32층 1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오는 2023년 1월 건축심의 후 10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2024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89가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의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수도권, 광역시 정비사업 등 투 트랙 수주에 주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규모 단지 리모델링은 물론 대도시 역세권 소규모 재건축까지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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