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을 위해 4주간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장애 아동을 위해 4주간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주간 진행한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캠페인은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이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적립한 기부금 5,000만원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걷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에도 이 캠페인을 통해 장애 아동 17명에게 휠체어 구입 및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들이 착한 걸음 캠페인에 참여해 소중한 마음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접목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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