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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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미국 반도체 기업에 레버리지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주요 밸류체인으로 특히 논리, 연산, 제어 등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가 중요하다.

ETF 기초지수는 NASDAQ OMX 그룹에서 산출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지수다.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 등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을 대상으로 반도체 설계, 제조, 판매 등 산업분류벤치마크(ICB) 기준 반도체에 속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기초지수 일간 수익률 2배로 추종한다.

이벤트는 4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키움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김지연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 선임매니저는 “일반적으로 레버리지 ETF 투자는 변동성 효과로 장기 투자에 부적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장기 우상향 할 경우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며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고 있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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