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 기념 ‘직장인 대출 및 정기적금’ 특판상품 출시

<사진=다올저축은행>
<사진=다올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다올저축은행은 사명 변경에 따른 새 출발을 기념해 직장인 대출 및 정기적금 특판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올저축은행은 유진저축은행의 새 이름이다. 지난해 KTB금융그룹 계열사로 합류한 유진저축은행은 모그룹이 다올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다올저축은행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새 출발과 함께 첫 신상품인 ‘나오론 스페셜(우량직장인 대출)’을 출시했다. 평균금리 9%대(최저 5.90%~최대 10.14%) 대출상품으로 기존보다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를 제공한다. 신용평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신용평가를 기존보다 세분화해 대출 최대 한도 1억원을 최대 10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재직기간 3개월 이상, 연소득 4천만원 이상, 신용카드 개설 6년 초과 등 가입 조건을 충족한 직장인의 경우 평균금리 9.15%로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 대출 평균금리의 14.86% 대비 무려 38.4% 이상 금리가 낮아졌고 한도는 27.2% 이상 높아져 상환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

대출상품 뿐만 아니라 정기적금상품 ‘다올 7% 스페셜 적금’도 출시했다. 3월 28일부터 약 2주간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7% 금리를 제공한다. 다올저축은행의 디지털뱅크앱 ‘유행’ APP, 인터넷뱅킹 또는 ‘SB톡톡’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월 입금한도는 30만원이다. 자세한 상품내용은 다올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특판상품 출시는 다올저축은행의 새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더 좋은 금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needs를 파악해 꼭 필요한 상품을 보다 나은 조건으로 제공하는 고객친화형 저축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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