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복 500벌도 함께 기부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9일 경북 울진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억 원과 방한복 500벌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박형수 국회의원,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 전찬걸 울진군수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진군>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9일 경북 울진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억 원과 방한복 500벌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박형수 국회의원,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 전찬걸 울진군수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진군>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는 경북 울진군에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억원과 방한복 500벌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금 및 물품 전달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전찬걸 울진군수,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이 참석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경북 북부권 이웃인 울진군 주민과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성금 및 물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은 “이웃 울진군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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