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직원들이 시스템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직원들이 시스템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에어컨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스템 에어컨은 벽걸이형과 스탠드형 에어컨과 달리 천정을 뚫어서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에어컨이다.

시스템 에어컨은 매립형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공간활용도 뛰어나고 하나의 실외기로 최대 6개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시스템 에어컨 론칭 기념으로 이번달 31일까지 행사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시스템 에어컨은 삼성전자 제품으로 바람이 나오는 방향에 따라 세 가지 모델로 나뉜다.

삼성전자 ‘무풍 360’ 모델은 360° 방향으로 바람을 전달,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실내 구석 공간까지 온도를 유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미니멀한 원형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높였다. 무풍 4웨이는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바람을 전달해 넓은 공간도 균일하게 온도를 유지해준다.

쾌속냉방 기능으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직바람 없는 무풍 냉방으로 찬바람 없이 시원함을 유지해준다.

무풍 1웨이 모델도 판매한다. 이 모델은 홈멀티형 제품으로 실외기 하나로 최대 6개 에어컨을 각방에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와이파이(Wi-Fi) 키트 옵션을 선택하면 스마트싱스(SmartThings) 모바일 앱으로 모든 시스템 에어컨의 온도, 운전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시스템 에어컨 론칭 기념으로 이번달 31일까지 싱글형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17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축 아파트 입주 고객 대상 혜택도 있다. 주택 매매계약서 등 입주 증빙 서류를 지참하고 매장에 방문하면 홈멀티형 시스템 에어컨 행사 제품을 최대 30만원 할인받고 구매할 수 있다.

김태영 롯데하이마트 가전팀장은 “최근 홈인테리어 요소를 강조한 빌트인 가전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과 공간활용이 뛰어난 시스템 에어컨을 도입한다”며 “방마다 개별 냉방이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시스템 에어컨을 구매하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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