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금연센터와 금연 캠페인 협업
50초 숏폼 영상 콘텐츠 공모전 진행
수상작은 CGV상영관서 광고로 송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는 금연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노담 50초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CJ CGV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한다.
CJ CGV는 금연 캠페인 ‘노담(No 담배)’ 문화 확산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담 50초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담배의 유해성, 금연 장려 등을 주제로 50초 내외의 숏폼 영상을 제작하면 참여 가능하다.
먼저 제작한 영상을 #노담영상공모전, #노담캠페인 등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와 유튜브에 업로드한다.
그 후 영상 원본과 업로드한 URL을 접수처 이메일(tobaccowatchkorea@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수상작은 온라인 대국민 투표와 영화·광고 감독 심사 결과 등을 합산해 다음달 셋째 주 최종 결정된다.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CJ CGV 대표이사상을 받은 수상자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수상작은 CGV 상영관에서 영화 상영 전 광고로 만나볼 수 있다.
CJ CGV는 노담 50초 영상공모전 참여 독려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복지부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공모전 게시물에 지인을 태그하거나 공모전 포스터를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CGV 영화 관람권 2매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노담 50초 영상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CGV는 다음달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CGV원주, 포항, 대전 로비에서 국가금연지원서비스 금연상담부스를 두 달간 운영하고, 복지부·국가금연지원센터 등과 함께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민 CJ CGV 영업마케팅담당은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관객이 많이 찾는 극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노담 50초 영상공모전으로 조금이나마 국민의 금연 인식 개선에 일조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