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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할리우드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 인수 절차 완료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약 80% 인수
하지현 기자  |  hacci97@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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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9  16: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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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CJ ENM이 할리우드 제작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고 19일 공시했다.

CJ ENM은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엔데버 콘텐트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약 80%를 최종 7억 8538만 달러(약 93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이후 안정적 사업 운영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남은 지분은 기존 대주주 엔데버 그룹 홀딩스가 보유한다. 엔데버 콘텐트의 공동 대표인 크리스 라이스(Chris Rice)와 그레이엄 테일러(Graham Taylor) 등 주요 경영진 및 핵심 인력도 그대로 유지한다.

엔데버 콘텐트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엔데버 그룹 홀딩스(Endeavor Group Holdings)' 산하에서 출범한 글로벌 대형 스튜디오다. 유럽, 남미 등 전세계 19개 국가에 글로 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과 탤런트·크리에이터 네트워크 및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2023년까지 40개 프로젝트 이상의 영화·드라마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엔데버 콘텐트의 합류가 CJ ENM 글로벌 성장의 핵심적인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CJ ENM은 멀티 스튜디오 중 하나로 편입된 엔데버 콘텐트를 글로벌 거점 삼아 전세계를 타깃으로 독자적 콘텐츠를 제작 유통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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