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6인까지 확대
음료 제외 취식은 제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오늘(18일)부터 영화관·공연장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지표가 호전돼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방역패스 적용을 완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영화관은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모두 한 방향을 보고 앉기 때문에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로 분류됐다.

사적 모임은 4인에서 6인으로 확대됐고, 기존과 동일하게 음료를 제외한 취식은 제한된다.

롯데시네마는 방역패스가 해제됐지만 안전한 영화관 조성을 위해 입장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전자명부 작성, 좌석 띄어 앉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 상시 방역체제를 더욱 강화해 시간대별 소독은 물론 영화 상영 후 더욱 꼼꼼하게 방역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GV와 메가박스도 롯데시네마와 동일하게 방역패스 의무 적용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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