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 일환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100여명이 밑반찬 조리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100여명이 밑반찬 조리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당사 신입사원들이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인 ‘프로액티브 리더’ 약 100여명은 지난 13일 대전광역시 소재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서 5가지 밑반찬을 조리하고 배달에 나섰다. 밑반찬은 대전에 거주하는 130세대의 이웃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입사원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리더 100여명은 지난해 9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인·적성검사(HKAT), 1차와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올해 1월 입사했다. 현채 1월 3일부터 21일까지 기본소양과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개인 성장 비전을 정립하는 내용을 담은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사업을, 2010년부터 ‘타이어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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