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소재 프리미엄 노트북

'요가 슬림 7 카본' 이미지 컷 <사진=레노버>
'요가 슬림 7 카본' 이미지 컷 <사진=레노버>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레노버는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 ‘요가 슬림 7 카본(Yoga Slim 7 Carbon)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노버 요가 슬림 7 카본’은 탄소섬유와 마그네슘 합금 소재로 제작돼 초경량 무게와 슬림한 두께를 갖췄다. 미국 국방부 군사규격 MIL-STD 810H 표준 심사 9개 항목을 통과했다.

디스플레이도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됐다. 베사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VESA Display HDR True Black 500) 인증과 돌비 비전으로 명암을 섬세하게 구현한다. QHD+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6:10의 화면으로 문서 작업과 웹 서핑에 용이하다.

최대 8코어의 AMD 라이젠 75800U 모바일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을 탑재한 요가 슬림 7 카본은 이전 세대 대비 사진 및 영상 편집 작업을 더 빠르게 구동할 수 있다.

레노버만의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기능으로 보안성을 높였다. AI 기반 주의 감지 소프트웨어 ‘글랜스(Glance)’가 사용자 시선을 인식해 고개를 돌리면 자동으로 화면을 흐리게 만들어준다.

제품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부팅되는 ‘플립 투 부트(Flip-to-boot)’ 기능으로 자동 잠금과 해제가 가능하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에 국내 출시한 요가 슬림 7 카본은 업계 최고 수준의 초경량 OLED 노트북으로 이동성과 성능과 뛰어난 멀티미디어 경험까지 제공하며 울트라 슬림 노트북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레노버는 꾸준한 혁신을 통해 품질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최고의 프리미엄 노트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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