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위메프가 소상공인 우수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가치소비 라방을 진행한다.

위메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같이가치 쇼’ 라이브 커머스를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이익 공유의 의미를 더했다. 이용자가 같이가치 쇼 라이브 커머스·기획전에서 제품을 구매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소상공인들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가치소비를 실천한다는 취지다.

10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총 6회 진행하며 유명 인플루언서 히밥, 코미디언 홍윤화, 쇼호스트 성봉근·박지영이 함께한다.

첫 방송이 시작되는 10일 오후 8시에는 히밥이 출연해 직접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을 소개·시식한다.

방송에서 선보일 제품은 와룡총각 생반죽 떡갈비 10장, 괜찮은한끼 부대찌개 밀키트(2~3인분) 1팩, 자인방앗간 강정 3종이다.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되는 1시간 동안 이용자들은 20% 할인가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기획전 페이지에서 2월 28일까지 10% 할인쿠폰을 적용해 구매 가능하다.

풍성한 사은품 행사도 열린다. 기획전 종료까지 누적 상품 구매 금액이 높은 이용자들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원(1명), 5만원(5명), 1만원(50명)을 증정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익 공유 의미를 더해 유명 인플루언서분들과 뜻깊은 라이브 커머스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윈윈하면서 가치소비를 함께 실천할 방법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