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생활 손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카드는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손님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을 담아 제공하는 ‘내맘대로 쁨’ 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지난 2009년부터 손님에게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맘대로’ 브랜드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내맘대로 쁨 카드는 기존의 내맘대로 브랜드를 보다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시리즈의 첫 상품이다.

하나카드는 여성과 가족생활 손님을 메인 타겟으로 한 내맘대로 쁨 카드를 시작으로 전 연령과 MZ세대 손님을 겨냥한 내맘대로 브랜드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트렌드 분석을 통해 손님 니즈가 높은 특정 분야의 혜택을 추가로 개발해 손님이 원하는 서비스를 쇼핑하듯 추가 구매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맘대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내맘대로 쁨 카드의 주요 혜택은 전월 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5% 적립, 페이결제(원큐페이·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등) 1.0% 적립 혜택 등이다.

또 마이데이터 동의를 통해 하나은행 예금·적금·자유입출금 잔액 10만원 이상으로 확인된 손님은 페이결제 적립 혜택을 1.5%로 올려 제공한다.

여성이나 가족생활 소비에 맞춘 신세계백화점·홈쇼핑·이마트 5% 적립, 트렌디 패션(무신사·지그재그· W컨셉·29Cm)과 온라인 명품(발란·머스티잇·트렌비) 5%적립, 주유 5%적립, EV충전 20%적립을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 하나머니까지 제공한다.

내맘대로 쁨 카드는 유명 일러스터 그림비 작가와 콜라보로 제작한 한정판 카드플레이트 디자인 2종을 6개월 동안 판매할 예정이며, 하나금융그룹 ESG 정책에 따라 저탄소 친환경 나무 소재의 카드플레이트 디자인도 신청 가능하다

연회비는 1만2,000원이며, 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카드 홈페이지,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2009년 카드업계 최초로 손님 맞춤형 내맘대로 카드를 출시한 이후 손님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하나카드의 고민이 녹아 있는 상품”이라며 “손님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혁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카드 대표 상품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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