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이혜성 MC 참여

<사진=쿠팡플레이>
<사진=쿠팡플레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직관’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예능 콘텐츠 ‘같이 갈래?’를 독점 전편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공개된 ‘같이 갈래?’는 KBS N에서 제작한 신규 콘텐츠로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해진 스포츠 ‘직관문화’에 열기를 되살리기 위해 제작됐다. 출연진들은 전국 스포츠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시청자들에게 직관의 대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같이 갈래?’의 MC로는 개그맨 허경환과 서울대 출신 아나운서 이혜성이 호흡을 맞춘다. 두 MC는 제주도, 부산, 광주 등 전국을 누비며 축구, 야구, 농구, 배구의 경기장을 직접 방문한다.

허경환과 이혜성이 전국 스포츠 경기장에서 치어리더, 구단 리포터, 해설위원과 만나면서 스포츠 상식도 배워본다. 스포츠 중계로는 느낄 수 없었던 직관의 숨은 재미에 대해 알 수 있다.

‘같이 갈래?’는 경기 직관뿐만 아니라 구장 인근에서 선수와 스포츠 팬들의 단골 맛집도 찾아가 본다. 여기서 맛집을 즐기며 팬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관광 명소를 찾아가 체험까지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한다.

쿠팡플레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기 직관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와우 멤버십 회원들이 ‘같이 갈래?’를 통해 대리 만족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같이 갈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으며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KBS N이 기획·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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