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에서부터) SAP코리아 김성준 상무,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비에스지파트너스 박철욱 대표이사, 광동제약 모과균 부사장
(사진 좌측에서부터) SAP코리아 김성준 상무,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비에스지파트너스 박철욱 대표이사, 광동제약 모과균 부사장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광동제약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이하 ERP)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영업/물류, ▲생산/설비, ▲구매/자재, ▲회계 및 인사 등 전사의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전사 업무를 최적화하고, 제약분야에 특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를 준수하는 표준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SAP의 한국 파트너인 비에스지파트너스(BSG)와 진행하며, 내년 1월 오픈을 목표하고 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략 실행을 지원할 경영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며 “급변하는 제약정책 및 내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사업 영역 확장 시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라는 ‘2020 Triple 1’ 비전을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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