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 지속

영풍이 사화공헌 활동 연말연시 ‘따뜻한 온기 나눔’ 실천 일환으로 석포중학교 청소년에게 방한패딩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영풍>
영풍이 사화공헌 활동 연말연시 ‘따뜻한 온기 나눔’ 실천 일환으로 석포중학교 청소년에게 방한패딩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영풍>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영풍은 박영민 석포제련소장이 최근 석포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에게 1200만원 상당의 방한 패딩 48벌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영풍은 석포중학교가 있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은 전국에서 겨울철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청소년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방한 패딩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풍은 석포중 계단 벽면에 석포제련소의 생산품인 아연의 생산 공정과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홍보 게시판, 아연 제품의 전시 코너 설치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영풍은 어르신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의 노인정 8곳에 각각 300만 원씩 모두 2400만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미취학아동의 돌봄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유아용 책상을 비롯해 400만원 상당의 기자재 구입도 지원했다.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은 매년 국내 대학생 장학금 지급, 학교 신간도서 구입, 학술 연구비 지원, 격오지 독거노인 가정 방문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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