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호타이어>
<사진=금호타이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금호타이어는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열린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 와 토트넘 훗스퍼 매튜 콜레컷(Matthew Collecott) 재무이사, 레전드 선수인 레들리 킹(Ledley King), 마이클 도슨(Michael Dawson)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7월 토트넘과 파트너십 재연장 소식을 알렸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토트넘 홋스퍼 공식 파트너사를 맡아 오고 있으며, 최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홈 경기에서 LED 광고 노출을 통한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에 따라 경기장 내 브랜딩 이외에도 코로나 상황에서의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위한 클럽의 인기 매치 데이 선수 버추얼 마스코트 프로그램을 디지털 활동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도 타이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수 관련 컨텐츠를 지속 제작해 금호타이어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팬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하여 휴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로 등 클럽의 유명 선수들이 참여한 디지털 공통 캠페인도 지속 제작할 계획이다.

조남화 전무는 “세계 명문구단인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금호타이어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원한다.”며 “자동차 강국 유럽 시장에서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제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과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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