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의 신규 운영업체로 선정된 한화타임월드가 20일부터 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화타임월드는 제주국제공항 3층 출국장면세점의 그랜드 오픈에 앞서 규모의 임시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측은 약 두 달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본 매장 준비기간에 따라 출국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매장을 우선 운영하기로 했다. 임시오픈 매장에서는 화장품, 담배, 전자제품, 선물 아이템 등이 우선 판매된다.

한편 한화타임월드에서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은 오는 7월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한화타임월드는 두 달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본 매장의 인테리어 공사뿐만 아니라 매장환경과 공항 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방문 목적, 쇼핑 시간 등을 고려해 MD와 레이아웃에도 변화를 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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