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빙과류 판매호조 등 견고한 매출실적 전망돼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1분기 실적양호, 성수기 빙과류 판매 호조 등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5천원을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한국희 애널리스는 “빙그레는 1분기 1천69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4.6% 상승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을 충족시켰다”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7%하락한 30억원에 그쳤으나 이익 규모가 작은 비수기를 고려하면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0월 유음료 가격 인상 후 소비 저항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빙그레는 매출액 8천678억원, 영업이익은 67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7.8%, 32.6%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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