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 CJ오쇼핑 1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할 것”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CJ오쇼핑의 올해 1분기 매출이 7천752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6.6% 오른 405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 김민지 애널리스트는 “올 1,2월 작년 겨울 의류를 할인 판매한 영향과 따뜻했던 3월 날씨로 인해 겨울의류 수요가 부진한 것이 취급고 성장률을 크게 증가시키지 못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올해 2분기까지는 작년의 높은 실적이 부담으로 작용해 기대보다 낮은 성장률이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제품믹스 개선 등으로 10%대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며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