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식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식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00% 과일만 자연 발효시켜 만든 ‘백설 100% 자연발효 석류식초’와 ‘백설 100% 자연발효 백포도식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며 식초시장에서도 건강한 컨셉트를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출시한 백설 100% 자연발효 석류식초와 백설 100% 자연발효 백포도식초는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과일만으로 발효한 천연발효식초다.

과일을 직접 발효해 일반식초에 들어있지 않은 유기산, 미네랄,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식초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 프리미엄 천연발효식초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두 제품은 CJ제일제당의 발효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건강한 식초’가 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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