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포스코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의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20조 6천1백억원, 영업이익 3조1천1백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포스코그룹이 분기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2.68% 영업이익은 41.36% 증가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11조3천1백억원, 영업이익 2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매출은 21.88% 영업이익은 42.86% 증가했다. 

포스코 분기 실적 급등은 글로벌 철강 경기 호황에 철강재 가격 인상 등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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