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감사 이벤트 개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텔레콤은 AI 플랫폼 ‘누구(NUGU)’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지난 달 기준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SKT는 한 달간 ‘누구’ 플랫폼의 사용자 현황을 확인한 결과 약 1천 22만여 명의 고객들이 누구를 한 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SKT는 AI 스피커 ‘누구’를 TMAPB, tv 키즈폰, T 전화 등 분야로 사용 영역을 확장해왔다. AI 서비스를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누구 디벨로퍼스'를 2018년 공개했다.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2019년 공개해 제조업체 및 개발자들이 서비스와 상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목표로 집, 자동차, 커뮤니케이션까지 영역을 넓혔으며 적용 기기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SKT는 ‘누구’ 사용자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는 ‘누구’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 또는 서비스에서 “아리아 파이팅!”이라고 말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이현아 SKT AI&CO장은 “다양한 접점을 통해 누구를 제공한 것이 사용자들의 편의 향상과 이용자 확대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 어디서든 쉽게 AI 플랫폼을 접할 수 있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목표로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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