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반값 할인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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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고객을 위한 결합 상품인 ‘신혼 미리 결합’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혼 미리 결합은 KT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신혼부부 전용 상품이다. 가입하는 고객은 KT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모바일 요금을 최대 반값까지 6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다.

종이 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등 증빙을 제출하면 가족관계 증명서 없이도 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신혼집에 입주하기 전 인터넷 설치가 불가능해 결합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상황을 고려해 상품을 기획했다.

신혼 미리 결합에 가입한 고객이 인터넷에 가입해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전환해도 반값 결합 할인 혜택을 변함없이 받을 수 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신혼미리결합은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의 현실적 상황을 반영하고 그에 맞춰 통신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신혼 미리 결합을 시작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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