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차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전기차 레이싱 경기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순수 전기차 모델만으로 운영되는 모터스포츠 경기 ‘ETCR’은 기존의 TCR 차량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현대차그룹은 ‘ETCR’에 플레이어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참가 업체들이 원활하게 고성능 전기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통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기아(Kia)는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Car of the Year)’에서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기아 모닝(수출명 :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셀토스는 ‘소형 SUV(Compact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Business Class)’, 쏘렌토는 ‘중형 SUV(Mid-size SUV)’, 카니발은 ‘미니밴(Minivans)’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기아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Favorite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원월드(oneworld)·스카이팀(SkyTeam) 등과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현지기준) 영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안전한 국경 개방을 위해 G7 국가 공통의 여행·보건 기준(travel and health standards)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이전 기준 글로벌 항공 시장의 약 2/3 가량을 점유해 온 항공사 동맹체 3사는 이번 요청이 국가간 이동 재개를 촉진하고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 2021’에 참가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Xbox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5GX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진행 중인 SKT는 E3 2021에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배급)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는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전자오락 박람회로 올해 전시에는 SKT를 비롯해 Xb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T는 혁신적 기능과 생활 편의성을 높인 ‘기가지니3’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기기는 음성인식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해 더 지능적인 대화가 가능해지고, 국내 셋톱박스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와 스피커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음성 명령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초기 단계지만 감정표현으로 친근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기가지니3는 음성인식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듀얼 어쿠스틱 에코 캔슬러(Dual AEC) 기술을 적용해 TV와 기가지니 스피커에서 나오는 에코(소리울림)를 동시에 제거해 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함께 ‘IATA 트래블패스(Travel Pass)’의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이달 2일 IATA와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 실시에 합의하고, 국제선 재개 움직임을 앞두고 승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IATA 트래블패스는 항공기 탑승 승객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여부를 전자방식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현재 종이 문서로 이뤄지는 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금호타이어는 트리플래닛과 협업을 통해 서울 소재 초등학교 대상으로 교실숲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 금호타이어는 서울 관악구의 조원초등학교에서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 및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조원초등학교 석승하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교실숲’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금호타이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해하는 아이들에게 교실숲을 조성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지난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1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리:크리에이트(RE:CREATE)’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공간·자원·생산 세 가지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업사이클링(up-cycling) 아티스트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예술적 언어로 전달한다.또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모델과 제네시스 디자인이 적용된 홈 충전기 모형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이번 전시가 열리는 문화비축기지는 70년대 석유파동을 겪으며 만들어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세척에서 건조·살균까지 한국 식문화에 최적화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작년 6월 첫 선을 보였으며, ‘4단 입체 물살’을 통한 강력하고 빈틈없는 세척과 전면 도어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360°제트샷’과 ‘열풍건조’ 기능을 더해 세척 뿐만 아니라, 건조와 살균 성능 등이 강화됐다.‘360°제트샷’은 뜨거운 물살을 집중적으로 쏘아주는 기능으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 브랜드가 심벌마크를 활용한 ‘미래의 얼굴 Expressions’를 10일 공개했다.심벌마크인 ‘미래의 얼굴’ 본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생기 있는 표현들로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하고, 심벌마크의 주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는 게 LG 설명이다.이번에 공개한 디자인들은 ‘미래의 얼굴’이 상징하는 ‘젊음, 인간, 기술, 세계, 미래’의 의미를 담아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심벌마크의 기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꽃처럼 싱그럽게 피어나는 젊음을 형상화 하거나, LG의 고객 중심 경영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은 나이키코리아의 ‘나이키 이천 CSC(Customer Service Center)’ 증설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약 390억원 규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26m의 셔틀 랙(Shuttle Rack)이 설치되고, 보관할 수 있는 상품 수는 국내 최다인 20만 박스에 이른다.DLS는 보관량 확대를 위한 셔틀 시스템 설치, 반송 시스템 설치, WCS(Warehouse Control System) 및 WMS(Warehouse Management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 등 4개 기업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은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전자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개발 중인 스마트폰 솔루션 ‘Soft V2X’를 10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서 일반에 첫 공개했다. V2X는 Vehicle to Everything의 약자로, 차량과 모든 개체 간의 통신을 의미한다.Soft V2X는 차량과 보행자 사이는 물론 차량과 이륜차 간, 차량과 차량 간 충돌위험을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알려줘 교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전용 단말을 이용하는 기존 V2X와 달리 Soft V2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 크기 0.64㎛(마이크로미터)인 5천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JN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아이소셀 JN1'은 기존보다 크기가 작은 1/2.76"(인치) 옵티컬 포맷의 고화소 이미지센서로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성능을 높이면서도 얇은 디자인으로 설계가 가능하다.픽셀 크기 0.64㎛인 '아이소셀 JN1'은 한 픽셀의 면적이 기존 0.7㎛ 픽셀의 이미지센서보다 16% 가량 작아져, 모듈의 높이를 약 10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 The Kia EV6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75km로 확인됐다. 산업부 인증에서 77.4kWh 배터리를 장착한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의 주행거리가 이 같이 나온 것으로 타이어는 19인치였다.아울러 19인치 타이어일때,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인증치는 최대 441km,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은 최대 370km인 것으로 공개했다.또한 EV6은 사전예약 첫날 기록은 2만1천16대로 집계됐다. Pre-OrderWeek(사전예약자 대상 계약 전환)는 이달 2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사전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국 조선업이 5월에도 글로벌 수주 1위 자리를 지켜냈다. 1월부터 5월까지 수주량은 전년 대비 7배 증가했다.1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세계 선박 수주량은 127만CGT(60척)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71만CGT(31척, 56%), 한국 44만CGT(24척, 35%), 일본 11만CGT(5척, 9%)를 각각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이는 5월 말 진행된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 물량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클락슨리서치의 '야드별 Orderbook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텔레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로 결정됐다.SKT는 이번 인적분할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AI·Digital Infra 회사와 반도체·ICT 혁신기술 투자전문회사로 재탄생할 계정이라 밝혔다. 또한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할 계획이며, 신설회사의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에 확정 예정이라 덧붙였다.SK텔레콤은 오는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8나노 RF(Radio Frequency)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5G 이동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8 나노 RF 파운드리로 멀티 채널, 멀티 안테나를 지원하는 5G 통신용 RF 칩을 원칩 솔루션으로 제공해 서브 6GHz부터 밀리미터파(mmWave)까지 5G 통신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2015년 28나노 12인치 RF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7년 업계 최초 본격 양산을 시작한 14나노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8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2021 Autocar Awards)’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해 왔다.정의선 회장이 수상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제주항공은 18일부터 국내 LCC 중 처음으로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 일부 국제선에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 ‘뉴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달부터는 명칭을 ‘비즈니스라이트’로 변경,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8편을 운영할 예정이다.제주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 라이트’ 도입을 기념해 이날부터 15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항공권을 특가판매한다.탑승일 기준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유류할증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