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건설부문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4일 코오롱글로벌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6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조1714억원, 496억원으로 전년비 19.6%, 65.8% 늘었다.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유통(자동차), 상사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고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상사부문이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거뒀다.부문별로는 건설부문이 5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주택 및 건축사업은 전년 동기(5143억원)보다 4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건설은 국내 케이블카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 분야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4일 DL건설은 경기도 화성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사업이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제부도와 전곡항을 사이 2.12㎞ 규모의 케이블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인천 강화 ‘석모 해상 케이블카’ 사업도 조만간 착공 예정이다. 강화도 본 섬과 석모도를 잇는 1.8㎞의 해상 케이블카로, 강화도 외포리와 석모도 석포리에 각각 정류장을 설치해 바다와 함께 석모대교를 조망하는 코스로 구성됐다.경북 영덕 해상 케이블카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하드웨어 중심의 주거단지의 특화설계, 시공에 한 단계 진화된 라이프콘텐츠 융합형 공동주거 모델(PROJECT C)를 기획·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PROJECT C는 공동주거 내 다양한 특화 공간과 매칭되는 콘텐츠를 운영, 공동주거 중심의 지속가능한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형 미래주거 모델이다.체험테마는 RECHARGE과 PLAYGROUND의 2가지로 구성되며 광교 앨리웨이 상가내 팝업스토어를 운영(연남 방앗간 카페공간)하여 MZ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내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포스코와 '해외 그린수소 생산시설 개발과 수소 저장·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액화수소 관련 기술개발 등 그린수소 사업'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삼성물산은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그린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 역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50년까지 500만t의 수소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그린철강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삼성물산과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활용에 이르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10년 만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고객들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특화된 화면구성은 물론 전체적으로 영상과 이미지 비중을 대폭 늘려 하나의 웹 매거진 형태의 홈페이지를 만들었다.우선 홈페이지 첫화면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슬로건인 `Build Value Together`(같이 짓는 가치)와 함께 `포스코건설의 오늘과 내일` 이라는 주제로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안전, 주요실적 등 내용을 담은 화려한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아프리카에서 진행 중인 의료·보건 사회공헌활동(CSR)인 ‘비전케어 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비전케어 사업은 의료·보건 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 주민을 위해 눈 건강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의료 분야 비정부기구(NGO)인 한국비전케어와 함께 비전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모로코에서 백내장 수술 약 1500건, 눈 질환 수술 1만1000여건을 지원했다.올해 비전케어 사업은 나이지리아로도 확대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달 구미시 송정동 벨라아파트 재건축 249세대를 비롯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재건축 191세대, 부천시 원종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322세대 시공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중흥건설그룹은 수도권 및 지방 도시에서 중·대형 정비사업 외에도 소규모 재건축 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중흥건설그룹은 연내 노원구 월계동, 의정부 가능동 일대, 부천 오정동, 금천구 시흥동, 광주 산수동 일대의 수주 계약이 예정돼 있다. 이로써 약 7200억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는 지난해 투자청에서 장관급인 투자부로 격상된 정부 부처로 사우디 국가혁신전략인 '비전 2030'에 맞춰 에너지와 도시개발, 인프라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먼저 사우디 비전 2030 중 신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그린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한다.사우디는 그린에너지를 주요 미래 에너지로 설정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금호건설은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금호건설은 소래포구항 건설공사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항만 사업에 참여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이번 공사는 국내에서 발주된 항만 시설 중 최초로 기술형 입찰로 실시됐으며, 이를 금호건설이 수주하게 됐다. 기술형 입찰이란 설계, 시공 등 공사 전체를 맡도록 하는 입찰 방식이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처음으로 항만 공사를 수주하게 됨으로써 항만분야 진입 장벽을 허물게 됐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와 친밀도,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교육장에서 진행됐다.MZ세대인 신입사원들에게 친숙한 가상 공간에서 신입사원들은 본인의 아바타로 음성 대화와 화상 연결,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을 활용해 자유롭게 동기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롯데건설은 초청 강연과 경영진 축하 메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쌍용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55번지 일원에 위치한 홍은동 3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111명(전체 조합원 117명) 중 72%(80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공사비는 495억원 규모다.이로써 홍은동 355번지 일대는 향후 지하 2층~지상 19층 3개동 총 187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4년 2월 착공을 거쳐 2026년 5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7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서초구에 위치한 잠원동 본사에서 캡스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및 자산운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캡스톤자산운용은 2010년 5월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아 출범한 부동산 투자 및 금융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투자운용전문그룹이다.롯데건설은 사업 발굴부터 기획, 금융투자, 운영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산운용사 지분투자를 통해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종합 디벨로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가 환경 혁신 스타트업인 리코(RECO)와 ‘스마트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실시한 ‘SK Eco Innovators Y21’ 기술 공모전에 최종 선발된 환경 분야 스타트업과 사업 협업 연계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첫번째 프로젝트다.SK에코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는 SK Eco Innovators Y21로 선정된 스타트업 중 하나인 리코와 국내 환경 폐기물 시장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4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매출은 6천226억원으로 전년비 59% 늘었다. 주요 자회사의 고른 실적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주요 자회사인 DL케미칼은 연초 증설된 폴리에틸렌(PE) 25만톤 가동 효과 및 폴리부텐(PB) 윤활유 판매 호조 영향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5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카리플렉스는 올해 6월 증설된 브라질 공장 물량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견건설업체가 다음달 전국에 총 1천700가구가 넘는 신규 물량을 공급한다.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8개사가 8개 사업장에서 총 1천741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이는 전월(6천380가구) 대비 73%(4천639가구)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1만1천361가구) 대비 85%(9천620가구) 줄었다.지역별로는 경남이 442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이어 경북 343가구, 광주 247가구, 강원 230가구, 경기 200가구, 부산 148가구, 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의 이름을 딴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11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끝에 이번 100호점을 통해 도서관 조성사업에 방점을 찍었다.이번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올해 3분기 동안 건설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한양건설로 나타났다.29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업체 및 하도급업체·발주청·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업체는 총 8개사이며 이곳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업체는 한양으로 해당 분기 3개 현장에서 3명이 사망했다.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은 각 2명, 포스코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금강주택, 서한, 대보건설에서는 각 1명의 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상생협력과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현대건설 임직원,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행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이다.지난 6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았으며 141개 국내 기업,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건설은 스타트업 텐일레븐과 신기술을 적용해 건립한 아동보호시설을 서초구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서초아동보호센터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대응, 관리할 수 있는 아동보호시설이다.보호센터는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와 학대피해아동쉼터 두 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담공무원과 경찰, 아동보호전담요원, 심리치료사 등 9명의 전문 인력들이 상주하면서 아동학대 초기개입, 아동보호조치,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호반건설과 텐일레븐은 약 2개월 만에 연면적 각 108㎡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6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9%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8천594억원으로 전년비 5.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3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었다“며 “연말까지 광주 행정타운, 포항 아이파크, 대전 도안 센트럴, 청라 국제 도시 아이파크 등 예정된 분양 진행과 복합개발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