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반도체, 가전, 디스플레이 등 전자업계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직격탄을 맞았다. 3분기 주요 기업 실적이 잇따라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 재고 조정 및 생산 가동률 감소 전망이 나온다. 26일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0조 9829억원, 영업이익 1조 65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 60.3% 감소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투자액 대비 내년 투자 규모를 50% 이상 줄인다는 방침이다.실적발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매출 2조 3837억원, 영업이익 311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 영업이익은 14% 줄었다.분기는 전장용 제품 시장의 성장으로 고화소 카메라모듈 및 전장용 MLCC 등 관련 부품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스마트폰,PC 등 IT용 세트 수요 감소 및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4분기는 IT용 세트 수요 둔화 지속 및 연말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시장 수요 회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를 체험할 수 있는 '큐커 미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그릴, 토스터 등 4가지 기능이 하나의 기기에 탑재된 신개념 멀티 조리기기다.큐커 미식 페스티벌은 연말까지 3차례 진행되며, '틱톡(TikTok)' 챌린지도 개최된다.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 성수점'에서 핼러윈 미식파티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CJ제일제당 제품으로 핼러윈 콘셉트에 맞춰 특별하게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브라질·스페인 등 전세계 34개국 서비스센터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Eco Box)을 설치하고 폐핸드폰 수거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수거된 핸드폰은 국가별로 인증된 전문 업체와 연계해 배터리 원료 등 소재 단위로 분리해 재활용된다. 고객들은 서비스센터를 통해 폐핸드폰을 처리하는 동시에 재활용을 통한 지구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국내에선 기존 180여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운영 중이던 '소형 폐제품 수거함'을 지난 7월부터 170여개 삼성 디지털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법인 신사옥에서 'LG 과학관'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와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 빌 패스크렐 뉴저지주 하원의원, 마리오 크랜작 잉글우드 클리프 시장, 짐 테데스코 버겐 카운티장 등 미국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북미 신사옥 내에 440㎡ 규모로 조성된 'LG 과학관'은 인공지능 로봇, 대화형 디지털 사이니지,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해 학생들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0조 9829억 원, 영업이익 1조 6556억 원, 순이익 1조 10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20.5%, 영업이익은 60.5% 감소했다.SK하이닉스는 전세계적으로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D램과 낸드 제품 수요가 부진해지면서 판매량과 가격이 모두 하락,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SK하이닉스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10조 원대 후반으로 예상되는 올해 투자액 대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6400Mbps(Megabit per sec.) 속도의 DDR5 모듈 제품을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5GB에 달하는 FHD 영화 10편을 1초만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DDR5 6400Mbps 모듈 제품은 현존 최고 속도의 PC·Client용 DDR5 제품이다.구체적으로는 데스크탑과 노트북 등 PC에서 사용되는 메모리 모듈을 통칭하는 UDIMM(Unbuffered DIMM)과 PC에서 사용되는 초소형 모듈인 SODIMM(Sma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고객품질연구소에서 한국신뢰성학회와 '신뢰성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신뢰성학회는 신뢰성 이론 발전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뢰성 기술 향상 등을 위해 창립된 학회다. 산업공학, 응용통계, 전기전자, 정밀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 등에 신뢰성 교육과 자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뢰성은 고객이 기대하는 동안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능력이다.협약으로 LG전자와 한국신뢰성학회는 신뢰성 전문가 육성을 위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모토로라코리아는 5G 스마트폰 신제품 '엣지30'을 국내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엣지30은 모토로라의 최초 자급제 모델로 이날 오전 7시부터 쿠팡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알뜰폰은 LG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에서 판매한다.모토로라는 엣지30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엣지30의 두께는 6.79mm다. 최근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14(7.80mm)보다 약 1mm 얇다. 무게 역시 155g으로 아이폰14(172g)보다 17g 가볍다.엣지30에는 스냅드래곤 7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1위를 차지하면서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19일부터 울산에서 진행 중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전국의 10개 휠체어농구팀과 경쟁을 펼쳤다.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8강전에서 제주와 72 대 51, 대구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60 대 4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강원과 접전 끝에 73 대 65로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 5월 창단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창단 첫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한화시스템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SaTRec·쎄트렉)와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으로 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 위성 탑재체 및 체계종합 기술을 바탕으로 셰트렉의 소형위성 분야 기술을 융합해 고해상도 초소형 SAT 위성 개발에 들어간다.한화시스템과 쎄트렉은 세계 최고 수준급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분야 독자 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SAR는 공중에서 지상과 해양에 레이더파를 쏜 후 레이더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의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이나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염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이 오스트리아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은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부장관을 만났다. 한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삼성전자의 친환경·ICT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한 부회장은 한국에서 엑스포 개최 시 의의와 강점을 알리고 세계박람회에서 삼성전자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당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 루프스테이션 익선에서 '오브제 유니버스(Objet Univers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내달 5일까지 운영되는 오브제 유니버스에는 19대의 무드업 냉장고가 100그루 넘는 나무·꽃·돌·이끼 등 다양한 사물과 어우러져 전시된다.LG전자는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면 냉장고 색이 바뀌는 제품 특징을 살렸다. 사계절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에는 봄봄봄·쏘쿨·가을가을해·포근한 겨울 등 계절 테마로 무드업 냉장고를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태국 방콕의 중심지인 수쿰빗(Sukhumvit) 지역을 관통하는 수쿰빗 라인 스카이 트레인(Sukhumvit Line Sky Train)을 갤럭시 Z플립4 이미지로 랩핑(Wrapping) 했다고 23일 밝혔다.수쿰빗 지역은 방콕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으로 시암 스퀘어(Siam Square),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등 초대형 쇼핑몰과 광장이 밀집한 지역이다.캠페인은 구글(Google)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Z 플립4와 구글을 상징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개설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코웨이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은 코웨이가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코웨이는 지난 19일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교실을 열고 휠체어농구 종목과 경기 규칙 등을 소개하는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이 영국 런던의 정부청사에서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장관을 만나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해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영국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5G 이동통신,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전경훈 사장은 영국에서 글로벌 통신사업자 보다폰과 협력 중인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이에 사용된 가상화 기지국 등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원부자재 및 상품 파트너사를 초청해 ‘파트너사 혁신 대회 2022(Suppliers Innovation Fair 2022)’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파트너사 혁신 대회는 코웨이와 파트너사 간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에 참여한 코웨이 파트너사는 신기술, 품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가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코웨이 파트너사 ㈜파워넷은 ‘공정 품질관리 기술 혁신을 통한 품질 강화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EU(유럽연합)가 내년 상반기부터 8K TV에 적용하는 에너지효율 기준을 강화한다. EU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들의 판매를 금지시킬 방침인데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8K TV 제품들의 유럽 판매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EU는 내년 3월부터 TV 에너지 효율 규정을 강화해 적용한다. 기존 4K TV에 적용하던 에너지효율 기준을 8K TV와 마이크로LED TV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새 규정에 따르면 에너지효율지수(EEI) 0.9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매직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매트리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아이파크몰 4층 '리빙파크'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리미엄 침대, 워커힐 매트리스와 에코 휴 스페셜 플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 볼 수 있다. 정수기, 음식물처리기, 공기청정기 등 SK매직 주요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앰배서더 스위트, 로열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 실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스위트룸 객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