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하며 기존 원안의 대안설계(경미한 변경 범위 내)와 함께 ‘118 PROJECT’를 별도로 제시했다.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118 PROJECT는 기존의 조합 원안설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한남2구역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조합원들의 설계변경에 대한 갈증과 염원을 해결하겠다는 취지이다.118 PROJECT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지의 배치와 높이 변화다. 대우건설은 기존 원안설계의 ㄷ, ㄹ, ㅁ 형 주동 배치를 전면 수정해 건폐율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7공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필리핀 남부도시철도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도심을 관통하여 남부 칼람바를 연결하는 총 연장 56㎞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심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롯데건설은 총 9개 공구 중 약 4,200억 규모의 7공구를 수주하여 운영 통제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철도공사를 약 60개월간 수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주관사인 롯데건설은 터키 및 현지시공업체와 협력해 공사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이 유럽 선진 모듈러 공법을 이용한 고급단독주택 콘셉트하우스를 공개하며 국내 프리패브주택 시장 대중화에 본격 나선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프리패브 콘셉트하우스를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지난 2020년 100% 출자해 만든 프리패브(Prefab) 전문회사로 목조 모듈러 단독주택 및 고급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콘셉트하우스는 대지면적 262.4㎡ (약 80평)에 건축연면적 208.3㎡ (약 63평)의 2층규모로 목구조의 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SGI서울보증보험, 신한은행과 협력업체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우수 협력업체를 SGI보증보험과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해 협력업체가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신한은행은 추천받은 협력업체에 대출을 제공하며, SGI보증보험은 현대건설이 추천한 협력업체가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현대건설은 이러한 대출보증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스타트업 기업 6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7월 구축한 ‘밸류업 플랫폼(Value Up Platform)’을 활용한 후속 활동의 일환이다. 플랫폼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력이 부족한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에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마케팅 등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지원을 받은 기업은 기술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의 협업을 통해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 분양에 메타버스 모델하우스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론칭한 메타버스 모델하우스에서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직방의 기술력으로 뛰어난 모바일 구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단지의 입지 및 전경을 3D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거리와 각도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오션뷰 조망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부터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협력사 상생 경영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 400억원 규모로 운영했던 상생 펀드 운용자금 규모를, 지원받는 협력사가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은행 620억원, 우리은행 200억 원 등 총 820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감면금리도 상향 조정했다. 협력사가 상생 펀드를 통해 대출을 받을 때 기업은행 1.68%, 우리은행 1.55%가 적용되었던 기존 감면금리도 각각 2.04%(기존 대비 0.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올해 국정감사에서 건설업계 안전관리체계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문제가 중요해졌으나 연달아 대형 건설사들의 현장 사고가 발생해 국감 현장에서 질책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오는 6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일반 증인 명단에는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CSO·최고안전책임자)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참고인으로는 이승엽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가 선정됐다.지난 1월 광주 화정동에서 발생한 아이파크 붕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회 국정감사 첫날부터 집중 질타를 받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LH를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건설기술교육원을 상대로 올해 국감 첫날 일정을 진행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먼저 LH가 국토교통부 주택공급혁신위원회에 제출한 문건을 제시하며 서민 주거기본권을 외면하고 있다고 질책했다.심 의원에 따르면 LH는 지난 6월 국토부에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을 재고해줄 것과 국공유지에 공공분양주택 건설 특례를 신설해줄 것을 건의했다. 현행법상 국공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보건설은 서울 은평구 신사동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서울특별시 은평구 신사동 261-20, 261-25번지에 위치한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신탁형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토지 등 소유자를 대신해 부동산신탁회사가 정비사업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5월 교보자산신탁이 은평구청으로부터 사업대행자로 지정된 바 있다.지하 1층 ~ 지상 15층 2개동에 총 125가구(일반분양 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24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으로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했다.대우건설은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할 예정으로, 2022년 현재까지 총 5개 가구의 개보수를 완료했다.5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故 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 씨의 노후주택에서 진행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건설이 시공한 울산광역시 ‘이예로(옥동~농소)’가 전면 개통했다.4일 DL건설에 따르면 이예로는 총 16.9km로 1구간은 울산 남구 옥동 남부순환로부터 중구 성안동까지의 8km, 2구간은 중구 성안동부터 북구 농소동까지 8.9km로 구성됐다. DL건설이 조성한 1구간은 지난 2013년 1월 착공 이후 약 9년 만에 개통이 이뤄졌다.이예로 개통으로 울산 중·남·북구 및 울진군을 연결하는 내부 순환도로망이 완성됐다. 해당 도로는 울산 동구를 제외한 울산 전역을 관통하는 도로로 울산 중·남·북구가 30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서울 노량진동 소재 CTS아트홀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하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실무교육에서는 '분양가상한제 해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이해와 실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주택건설업체들의 최대 관심사안 중 하나인 분양가상한제와 관련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건설은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협력사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 ESG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호반건설의 협력사 세석건설 등 26개사 40명이 참석했다.교육 시간에는 ESG 필요성과 이해, 건설업종 ESG 경영 사례, 중소기업 ESG 경영평가, ESG 평가 모형과 평가 진행 절차 등이 소개됐다.이번 협력사 ESG교육은 기업신용조회사 이크레더블에서 진행했는데 이크레더블은 지난 해 ESG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호반건설 외주협력팀 관계자는 “협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지오코리아 이엔지, 엠와이씨앤엠과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지능형 스마트 계측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차세대 IoT 통신망을 적용한 스마트 계측기술 개발과 데이터 보정기술 고도화,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능형 위험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향후 롯데건설과 함께 지오코리아 이엔지는 차세대 스마트 계측 장비의 제조 및 개발, 엠와이씨앤엠은 스마트 계측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및 현장 운용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반도건설은 기업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유보라 브랜드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면서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 채널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소통 플랫폼으로서 고객 가치 제고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개편된 기업 홈페이지 및 브랜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는 반도건설 공식 SNS 채널의 대표 콘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이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공개했다.30일 대우건설이 제안한 사업조건을 보면, 사업비 전체 책임조달과 조합원 이주비 LTV 150%, 최저 이주비 세대당 10억, 이주비 상환 1년 유예 등 지금까지 정비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유례없는 역대급 사업조건을 담았다.먼저, 조합의 사업경비, 이주비, 추가 이주비, 공사비, 임차 보증금 등 조합이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대우건설이 ‘전액’ 책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대부분의 정비사업조합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2022년 하반기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건축 시공과 건축 공무, 토목 시공, 안전 관리다.자격 요건은 해당 분야 관련 업무 유경험자이며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을 보유한 자다. 안전 관리 분야는 건설안전산업기사 또는 산업안전산업기사 취득 후 7~10년 이상 경력자여야 한다.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채용은 서류 전형,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입사 지원 서류 접수는 내달 7일까지이며 자세한 일정과 방법은 호반건설 채용 홈페이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계룡건설은 2022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계룡건설은 입사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위해 계룡건설 공식 유투브 채널인 ‘해볼계룡’을 통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사 소개와 전반적인 채용과정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조경, 관리, 홍보 마케팅, 개발 및 분양이며 지원자격은 모집부문 해당 전공자로 2022년 12월 입사 가능한 자,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보훈대상자 우대 등이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금호건설은 주요 협력사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기 위해 `협력사 안전보건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금호건설은 이번 협력사 안전보건 상생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와 지속적 소통을 유지하고 항시적 안전보건 성과를 달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금호건설과 협력하고 있는 20개의 주력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2022년 안전보건 분야의 주요 변경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 및 역할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협력사별 우수사례 발표와 애로사항,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