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편집자주] 사망 시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전통 종신보험이 몰락하고 있다. 첫째는 보험료가 너무 올랐고 둘째는 보험사가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보험료 이외의 수수료까지 더 걷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저금리 상황에 보험료를 거둬도 굴릴 곳이 없으니 돌려줘야할 보험금마저 부담스러워진 것이다. 여기에 최근 저축을 가장한 종신보험 불완전판매가 성행하는 것도 종신보험 판매가 막바지가 다다랐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몰라보게 오른 보험료생보사들은 최근 2년간 종신보험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급증하는 보험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보험사기방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NH농협손보 FDS는 금융감독원의 보험사기 대응방향에 부합하는 최고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지난 4월 개발에 착수, 총 7개월의 개발기간 끝에 구축됐다.FDS 구축으로 NH농협손보는 보험사기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가동한다. 고객별 사고위험도 점수, 사기 고위험자의 혐의 등을 실시간으로 계약인수심사(언더라이팅)와 지급심사 단계에서 파악, 사전에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AIG손해보험은 카드 매출 종합 관리 솔루션 업체 지에이엠파트너스와 가맹점주 권익 보호나 공동이익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에이엠파트너스 본사는 가맹점주에게 무상으로 AIG손해보험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 모집을 활성화하고 가맹점주는 무상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AIG손보는 지에이엠파트너스의 카드 매출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가맹점주에게 재물종합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AIG손보는 지에이엠파트너스 전담팀을 구성해 해당 가맹점주가 필요한 보험 상담이나 서비스를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동부생명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제14회 천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동부생명이 주최하고 한국심장재단이 후원하는 천사랑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 1m당 1원씩 적립한 금액과 기부금을 더해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행사다.이날 마라톤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마라톤 동호회 40여개팀과 동부생명 임직원과 영업가족 등 약 1천500여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동부생명은 그동안 한국심장재단과 연계해 심장병 환자 수술을 지원해왔고 현재까지 81명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손해보험사들의 보험료 인상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미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암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보험료를 5~10% 가량 인상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내년 1월부터 현재 2.75% 적용하고 있는 보장성보험의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인하할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예정이율이 0.25% 내려가면 보 험료는 약 5~10% 인상된다. 예정이율 인하가 이뤄질 경우 보험료 인상분은 내년 1월 계약건부터 적용된다.예정이율이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로 보험금 지급 때까지 운용해 거둘 수
▲김봉순씨 별세(향년 82세), 최인우(신한생명 퇴직연금팀장) 모친상=13일, 경남 밀양 새한솔병원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15일 6시30분, 장지 경남 밀양시공설화장장. [055-356-7213]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무배당 평생소득변액연금보험’이 출시 8개월여 만에 판매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상품의 누적 판매건수는 지난 7일 기준 1천655건, 누적판매금액은 1천28억원이다.평생소득변액연금보험은 지난 3월 1일 판매 개시 후 판매 4주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업계 최초로 가입 시점부터 연금 수령액을 확정적으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의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이 상품은 가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올 상반기 무리한 종신보험 영업으로 불완전판매가 가장 높았던 보험사는 어디일까.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종신보험을 취급하는 20개 생명보험사가 올해 상반기 설계사채널을 통해 판매한 종신보험의 신계약건수는 총 65만4천149건이다.이 가운데 불완전판매건수는 총 2천308건으로 불완전판매비율은 0.35%를 기록했다.가장 불완전판매 비율이 높은 생보사는 흥국생명으로 총 2만3천210건 가운데 1.71%인 397건이 불완전판매였다. 뒤이어 동양생명 1.12%, 동부생명 1.02%, 현대라이프 1.00% 등이 1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자사 재난봉사단 25명이 지난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 55명과 대구 북구청 관하 재난위기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이 날 참석한 총 8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노력 봉사를 진행했다. 동절기 화재사고에 취약한 세대를 위해 열감지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은 재난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전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교보생명은 14일부터 사망과 함께 3대 질병과 일상생활장해상태(LTC)도 보장하는 ‘교보건강플러스변액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변액종신보험으로 사망보장은 물론 사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LTC 발병 시 보험금을 선지급한다.변액보험 최초로 주식과 채권 외에 파생상품(옵션)에 투자하는 구조화펀드인 ‘K-커버드형펀드’를 탑재해 고객의 펀드 선택권을 높였다.K-커버드형펀드는 상승장의 이익을 일정부분 제한하는 대신 하락장에서 급격한 손실을 방어해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AIA생명은 14일부터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인 아이맵(iMAP, Interactive Mobile AIA Platform)을 본격 운영한다.아이맵은 업계 최초로 서류 작성 없이 전자문서 생성만으로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본인 인증만으로 당일 지급 가능한 보험금 한도(일반심사건)도 타사 대비 수십 배까지 늘렸다.고객이 홈페이지, 고객센터 방문, 콜센터를 통해 문의한 내용이 실시간으로 담당 설계사에게 공유돼 설계사가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또 아이맵은 가입설계서, 상품설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매년 보험왕 타이틀을 거머쥘 정도의 판매고를 올리는 설계사들이 보험사에게 받는 복리후생 혜택은 뭘까.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은 매해 연도대상을 획득하거나 그에 준하는 실적을 올린 설계사들을 위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은 ‘프리미어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직년 3년간 판매건수로 등급을 나누는데 MDRT를 획득하면서도 연 80건 이상의 계약 실적을 올리는 설계사는 전무·상무 등 임원 대우를 받을 수 있다.프리미어클럽에 포함될 경우 최초 선발 시 인증패와 명함제작 등이 지원되며 선발수당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여의도 63빌딩에 입주한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63시티와 13일 이색마라톤인 ‘63계단오르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63계단오르기 대회는 서울을 상징하는 63빌딩에서 개최되는 수직마라톤 대회로 1천251개 계단을 오르는 이색적인 기록경쟁 대회다.이번 대회는 남녀부문별 기록경쟁과 개성을 뽐내는 이색복장 등 2개 부문으로 펼쳐졌고 중국인 대학생 기자단 50명을 포함 총 550명이 참가했다.이날 기록경쟁부문의 남녀별 우승은 종전 기록을 경신하지 못했지만 각각 7분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12일 서울 역삼동 본사 사옥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빅보이’ 이대호 선수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B손보가 2005년부터 10년 넘게 꾸준히 추진해 온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의 하나다. 자동차보험을 주력으로 하는 손해보험사로서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 날 강연자로 나선 이대호 선수는 한국과 일본을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준 빅리거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전성기재단과 심폐소생술 애플리케이션인 ‘하트히어로’를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하트히어로 앱은 심정지환자 목격시 최단 거리에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수료자(하트히어로)에게 응급상황을 알려 골든타임(4분)내 환자를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다.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자가 앱을 통해 ‘하트히어로’로 등록해두면 심정지응급환자 발생 시 알람을 통해 환자의 위치와 응급상태 등을 확인해 빠르게 환자를 도울 수 있다.앱을 통해 119 신고 즉시 연결할 수 있으며 주변에 설치돼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임원 이동▲방카슈랑스영업부문 대표 나병윤 ▲전략영업부문 대표 강유원 ▲CPC부문장 강창규 ▲ AM영업1본부장 김기식 ▲경인고객행복센터장 박형규 ▲IT지원본부장 백성식 ▲감사실장 김상녕 ▲CPC본부장 차상택 ▲모바일비즈니스실장 서래호 ▲준법감시인 박준우 ▲CRO 홍기호 ▲방카슈랑스영업2본부장 이동준 ▲투자전략실장 최선경 ▲강서고객행복센터장 김종흠 ▲AM영업2본부장 권성호 ▲계약서비스본부장 정재식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보험사들이 유상증자,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 건전성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6천246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자산 건전성을 높이고 오는 2021년으로 예정된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올 6월 기준 동양생명의 지급여력(RBC)비율은 252.4%로 생보사 평균인 297.1%보다 낮다. 게다가 올 상반기 약 1조6천억원 규모의 금리확정형 저축성보험 판매하면서 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커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임직원 60여명이 10일 서울 성북구 정릉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알리안츠생명 임직원들은 연탄 3천400장을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 17곳에 직접 배달했다.올해 총 1만6천여장의 연탄을 연탄 나눔 봉사활동 단체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순레이 재무부사장(CFO)은 “예년에 비해 올해 연탄나눔 참여가 많이 저조하다는 소식을 들어 안타까웠는데 회사에서 올해도 변함없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해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보험과 기술을 접목한 인슈테크 스타트업이 출범했다.디레몬은 온라인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비교 서비스 ‘레몬클립’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인슈테크(보험과 IT·모바일의 융합) 기업인 디레몬은 먼저 실제 온라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가격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온라인 자동차보험 가입이 설계사, 법인보험대리점 등보다 15% 이상 가격이 저렴함에도 제대로 된 비교사이트가 없었다는 판단에서다.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인 ‘보험다모아’도 주행거리 할인, 블랙박스 할인 등 각종 할인특약이 보험료에 반영되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NH농협생명은 10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성환 전략총괄부사장과 직원 40여명은 각각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받았다.NH농협생명은 마을회관에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기증하고 마을 공동농장 비닐 제거작업과 환경정리를 돕는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외암마을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정성환 NH농협생명 부사장은 “현재의 도농교류는 도시가 농촌을 지원해주는 형태가 대부분”이라며 “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모이고 모인다면 농업이 성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