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는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신개념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를 론칭한다. 얼리어답터들에게 인기가 많은 킥스타터를 통해 제품을 우선 선보인다는 전략이다.듀오보는 두 개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이다. 캡슐 하나로만 커피를 추출하던 기존 방식의 틀을 깨고 맛과 향이 다른 두 캡슐을 동시에 사용해 나만의 블렌딩이 가능하다. 고객은 이 제품을 통해 하나의 캡슐에서 느낀 부족함을 다른 캡슐로 보완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VR(가상현실)기기 신기술을 개발한 LG전자 연구원에게 회사가 5000만원 상당의 직무발명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특허법원 25-2부는 LG전자 직원 김모씨가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1억원 규모의 직무발명보상금 청구소송을 지난 4월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LG전자가 김씨에게 5499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다.김씨는 LG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팀원들과 함께 머리에 착용을 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하는 VR기기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와 관련 프로그램들을 제작했다.이들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사진)이 26일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신제품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노 사장은 19일 발표한 기고문에서 고객 중심의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노 사장은 “고객을 위한 궁극의 디자인과 기술 혁신은 떼려야 뗄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새로운 역할을 맡으면서 디자인과 연구개발(R&D)이 서로 시너지를 낼 때 비로소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삼성 디자이너들과 함께 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의 10년 혁신 올레드 에보(OLED evo)를 필두로 한 혁신 제품들이 일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일본 유력 영상·음향(AV) 전문매체 ‘음원출판(音元出版)’이 주관하는 ‘VGP(Visual GrandPrix) 2023 여름 어워드’에서 최우수 제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특별상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과 ‘퍼스널 비주얼 대상‘을 포함한 총 15개의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VGP 어워드는 출품작들을 특별상 부문과 카테고리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VGP 어워드는 AV 전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6개국 7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갤럭시 언팩이 개최되는 대한민국의 서울을 비롯해 부산,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태국 방콕 등 전세계에서 진행된다. 국내의 경우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 체험공간(국내명: 갤럭시 스튜디오)을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해 갤럭시 신제품과 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의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온보딩 서비스는 LG전자 홈페이지·베스트샵·렌탈 인증점에서 구매한 제품의 배송 현황·일정 등을 알려주고 배송 완료 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다.온보딩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 후 배송 준비부터 발송, 이동, 도착 예정일 등을 실시간으로 LG 씽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담원과의 라이브 채팅 기능을 통해 배송과 관련한 문의 상담, 배송일 변경 등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지역 고등학교 3곳을 찾아 진로멘토링 '나의 직업을 소개합니다' 교육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지난달 사전 모집으로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 28명이 그룹별 조를 이뤄 거제연초고등학교와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창원용호고등학교 각 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380명 대상으로 진로멘토링을 진행했다.멘토링에 참여한 LG전자 임직원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서비스 등 본인의 업무 소개와 함께 관련된 제품∙서비스 활동들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스트레스나 불면에 시달리는 고객을 위한 마인드 웰니스(건강하고 행복한 마음 상태) 솔루션 ‘브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브리즈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뇌파를 측정, 조절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제공해 안정적인 컨디션을 만들어 주는 마인드 웰니스 솔루션이다.고객에게 산들바람(breeze) 같은 상쾌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LG전자는 올해 초 미국 CES 2023에서 수면케어 솔루션으로 브리즈를 최초 공개한 후, 제품 업데이트 과정에서 마인드 웰니스 솔루션으로 확장했다.브리즈는 뇌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4000만원대의 초프리미엄 TV 신제품을 나란히 내놓으며 경쟁에 돌입했다.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초대형 T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글로벌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13일 각각 98형 ‘네오 QLED 8K’ 신모델과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공개했다.삼성전자의 신제품은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매트릭스 프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 기술은 퀀텀 미니 LED를 1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저 소비 전력을 가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이하 IVI) UFS 3.1 메모리 솔루션을 양산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256GB 라인업 기준 전(前) 세대 제품 대비 소비전력이 약 33% 개선됐다.향상된 소비전력으로 자동차 배터리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량 등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UFS 3.1 제품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 업체에 공급하며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대에 나선다.이번 제품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독보적 올레드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올레드 TV 중 가장 큰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 4K·120Hz 무선 전송 기술을 더해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線)을 없앤 유일한 무선 올레드 TV다.LG전자는 초대형 TV에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휴대전화의 화면 모서리를 곡면(curved) 형태로 구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엣지 패널 기술을 중국에 팔아넘긴 혐의로 기소된 국내 업체 임직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유죄로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산업기술 보호 및 유출 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톱텍 전 대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13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또 함께 기소된 톱텍 임원 2명에게는 징역 2년의 실형을, 나머지 관련자들에게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양벌규정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톱텍 등 업체 2곳에도 벌금 1억원이 각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제품 내부에 카메라가 탑재돼 있는 '뷰카메라' 비스포크 오븐을 대상으로 카메라 식품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기능은 조리물을 넣고 도어를 닫으면 AI 비전 인식 기술이 간편식의 종류와 수량을 인식해 최적의 조리 알고리즘을 자동 설정해준다.즉석밥과 냉동 피자∙핫도그∙돈카츠∙크로아상 등 10여종의 식품을 인식할 수 있으며, 추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비스포크 오븐은 오븐 고유의 기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사업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2030년 매출 100조원 기업으로 거듭나겠다”조주완 LG전자 CEO는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LG전자는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LG전자는 중·장기 미래구간에서 주목해야 할 변곡점으로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기화(Electrification) 등을 꼽았다.LG전자는 집중하는 ‘3C 2S(Conne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 오리지널 시리즈 '비스포크 고즈 온(BESPOKE Goes On)'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 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비스포크 냉장고가 맞춤가전 트렌드를 리딩하는 것을 넘어 인생 전반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비스포크 냉장고가 주인공 인생의 전환점에 따라 이에 맞춘 컬러와 모듈 조합으로 바뀌며 인생 전반을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내 '인생은 변한다, 비스포크는 이어진다'라는 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협력사 ESG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ESG펀드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ESG 펀드 규모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1000억원이다.협력사는 ESG 펀드를 이용하면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감면 금리로 조달해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협력사는 ESG 펀드를 탄소감축·저탄소 관련 신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저감에 필요한 설비 투자 등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활용하게 된다.이를 통해 LG전자 협력사들은 최근 EU(유럽연합)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E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가 미래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천캠퍼스의 수처리센터를 SK리츠에 매각한다.SK하이닉스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차입을 통한 투자뿐 아니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려는 트렌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비핵심 자산인 수처리센터의 유동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1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술 개발과 미래산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SK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이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삼성전자는 오디세이 OLED G9이 북미∙유럽을 시작으로 한국∙중국∙동남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총 3000대 이상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북미에서는 초기 준비된 약 1800대가 2주도 안돼 조기 소진됐고 유럽에서는 700대가 팔리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에서도 지난달 26일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한 시간 만에 100대가 완판됐다.삼성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를 앞세워 자동 수요반응(Auto-DR) 서비스를 미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수요반응(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 절감을 권고하고 이를 실천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Auto-DR 서비스는 지역 DR 정보와 연동해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절전할 수 있게 제어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LG전자는 미국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옴커넥트(OhmConnect)社와 협업해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