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IBK기업은행은 3월 31일까지 개인 및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송금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엔 송금해 달라($)용’과 ‘새해엔 송금해 Dream(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새해엔 송금해 달라($)용’ 이벤트는 기업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비대면 채널을 통해 건당 미화 500달러 이상 해외송금(국민인 거주자 증빙서류 미제출 지급)을 보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만원(200명)을 지급한다.이벤트 기간 내 누적 송금금액에 따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악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지원하는 등 구직활동 및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애드락은 애드락이 운영하는 ‘운전면허 PLUS’ 대상 금융서비스 지원, ‘하나원큐’ 및 ‘하나페이’, ‘운전면허 PLUS’ 등 각사의 플랫폼 간 연계 및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역대급 실적 전망에도 희망퇴직 조건과 성과급 규모를 줄였다.금리 인상기에 일반 국민들의 빛 부담을 늘고 있는데 은행들만 손쉬운 이자장사로 땅 짚고 헤엄치기식 영업을 통해 돈잔치를 한다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최근 희망퇴직 신청을 모두 마친 가운데 특별퇴직금 규모는 1년 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근무 기간 등에 따라 23∼35개월치 급여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했지만 올해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몰입하고 직원 모두가 같은 시선으로 고객을 바라보며 더 나은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가치를 선사해달라”정상혁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고객중심’ 전략을 실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9,2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일 오후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에 지역별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상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해에도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동절기에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먹거리가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이번 행복상자는 동절기에 지속적인 한파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기업 고객용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 비즈(SOL-Biz)’를 ‘뉴 쏠비즈(New SOL-Biz)’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뉴 쏠비즈(New SOL-Biz)’는 기존 앱 대비 최대 3배 빠른 속도, 고객이 사용하기 편한 UX, 쉽고 빠른 회원가입, 사업자별 맞춤형 홈화면 서비스, 특화서비스인 대표자모드 신설 등 고객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이외에도 대화형 상품가입, 신용평가 신청, 개인사업자 오픈뱅킹, 정책지원금 추천, 자금보고서 구독 등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카카오뱅크는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1.10%p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금리 인하로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의 최저금리는 4.68%까지 낮아졌다. 은행권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 중 최저금리가 연 4%대인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카카오뱅크가 지난 10월 출시한 중고차 구매대출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차량 번호만으로 예상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중고차 구매자의 관점에서 불편함을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오**씨(27세)는 ‘KB굿잡’을 통해 원하는 기업으로 이직에 성공했다. 집에서 가깝고 경영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찾던 중, 경남권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만나기 위해 경남 창원에서 부산 박람회장까지 직접 찾아갈 정도로 열정을 가진 오씨는, 박람회 현장에서 인사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회사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마침내 전자제품 및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동진테크윈 재무기획팀으로 이직하게 됐다.#2. 전자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자”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4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과 가진 ‘소통미팅’에서 이처럼 말했다.이날 진행된 소통미팅은 최 행장 취임 후 처음으로, 대면 또는 비대면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최 행장은 이날 소통미팅에서 경영 비전과 구체적 계획을 담은 취임사를 전하고, 이후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질의에 모두 직접 답했다.최 행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고객을 거듭 강조하며, 이를 위해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케이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한국투자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 가능한 미국 국채 등 해외 채권 소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안정적인 달러 자산의 대표격인 미국 국채 등 해외 채권을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토스뱅크에서 소개하는 미국 국채는 주중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가 가능하고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다.토스뱅크의 ‘목돈 굴리기’에서 소개 중인 미국 국채는 달러로 발행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우리은행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우리WON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를 우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적금상품 이벤트는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고객이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경우 3%p를 우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예금상품 이벤트는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5대 시중은행의 대출 증가세가 8개월 연속 계속되고 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게대출 잔액은 692조 4,094억원으로 11월(690조 3,856억원) 대비 2조 238억원 늘었다.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5월, 1년 5개월 만에 처음 늘어난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증가 폭은 10월 3조 6,825억원, 11월 4조 3,737억원 보다 축소됐다.가계대출의 증가세를 이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은행은 이달 31일까지 폐지폐를 재활용해 행운 가득한 선물을 증정하는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지난 2022년 시작된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350명을 추첨해 돈 기운을 가득 담은 ‘머니드림(Money Dream) 방석’을 증정한다.‘머니드림 방석’은 폐지폐 재활용률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업사이클링 굿즈로, 폐지폐를 활용한 충전재와 함께 포장재까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 12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는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해 9월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피날레 무대에 직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의 ‘갑진년(甲辰年)’ 신년사 속 공통 키워드는 ‘상생’과 ‘리스크관리’ 였다. 고금리 장기화로 대출자의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을 대비해 리스크 관리에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이날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상생과 리스크관리 등을 꼽았다. 앞서 금융사들은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올해도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이 최우선 과제이다.”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핵심 아젠다를 밝혔다.김 행장은 이를 위해 6가지 중점분야로 중기금융 시장지위 확대, 균형성장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디지털을 통한 경쟁우위 창출, 빈틈 없는 내부통제 체계 확립,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직원가치 제고를 제시했다.김 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낮춰 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총 3,067억원의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게도 올해 금리 4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카카오뱅크는 2023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0%를 돌파한 가운데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도 보여주고 있다고 2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 3,000억원이다. 지난 2020년 말 1조 4,00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이에 힘입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도 목표치인 30%대에 안착했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지난 2020년 말 10.2%에서 2023년 12월 말 30.4%로 매년 꾸준히 늘었다.카카오뱅크 관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사진)은 올해 선도 금융그룹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임 회장은 2일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선도 금융그룹 도약 ‘역량집중·시너지·소통’이라는 올해 그룹 경영목표를 발표했다.임 회장은 차별화된 선택과 집중의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그룹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면서 고객, 직원 모두와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반드시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를 달성하기 그룹의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임 회장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은 2일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고객중심, 일류(一流)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라는 올해 경영 슬로건을 밝표했다.진 회장은 "고객중심은 신한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키워드이다"며 "규모와 성과에만 몰두한다면 '고객'이라는 본질을 놓칠 수 있는데 고객의 성장이 신한의 성장이라는 것을 새겨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중심, 일류신한을 달성하기 위해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시장, 기술, 금융 소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