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HK이노엔은 2022년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HK이노엔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의 성과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GRI)과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된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아 신뢰성을 높였다.특히 올해부터는 이중 중요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도입해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영아용 혼합백신의 국산화에 나선다.LG화학은 최근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aP)’ 기반 6가 혼합백신 ‘APV006’의 국내 임상1상 첫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APV006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뇌수막염‧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BI그룹은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병원은 지난달 28일 대구 경북 지역민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갑을구미병원 임직원들은 대구경북혈액원의 이동헌혈버스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발적 참여를 통해 헌혈로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했다. 갑을구미병원 임직원들은 지난 2월에도 헌혈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갑을구미병원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단체 헌혈이 줄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헌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자원봉사로 복구에 참여하는 만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보령 코엔자임 Q10맥스’(사진)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보령 코엔자임 Q10 맥스는 혈압 감소와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과 세포·혈액 생성에 필요한 엽산을 1일 최대 함량으로 담았다. 세포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E와 아연도 함께 들어 있다.코엔자임Q10은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활성)산소를 안정시키고 높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이 성분은 나이가 들수록 체내에 존재하는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외부 섭취가 필수적이다.보령 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라젠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인 BAL0891 임상 국내 첫 환자가 등록됐다고 31일 밝혔다.국내 첫 환자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등록됐다. 스크리닝 절차 완료 후 첫 약물을 투약했다.BAL0891은 신라젠인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로부터 기술도입(License-in)한 항암제다.신라젠 관계자는 “BAL0891은 전임상을 통해 다양한 암세포주를 효과적으로 저해했고 경구 투여보다 정맥 투여에서 뛰어난 효능을 확인했다”며 “특히 파클리탁셀과 병용 시 시너지 항암 효능을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연차보고서(애뉴얼리포트)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해 회사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았다.유한양행은 제약사의 사명이라 할 수 있는 신약개발‧연구개발(R&D) 스페셜 페이지를 필두로 연구개발‧기술혁신, 윤리‧준법경영 강화, 인재 확보‧육성, 사업장 안전보건, 제품 책임‧안전성 강화 등 총 15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유비케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매출은 391억원으로 18.6% 늘었지만 순손익은 31억원 손실을 보면서 적자 전환했다.유비케어는 국내 최초로 전자의무기록(EMR)을 개발한 기업이다. 전국 2만3900여곳의 병·의원과 약국을 포함한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B2B 중심의 사업을 영위해 왔다.그러다 2020년 2월 녹십자에 인수된 이후 IT기술을 활용한 B2C사업 플랫폼을 본격화했다.GC녹십자그룹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미약품이 올해 상반기 매출 7000억원을 달성했다.한미약품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매출은 3427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하고 순이익은 208억원으로 8.1% 줄었다. 연구개발(R&D) 비용으로는 매출 대비 13.3% 수준인 455억원을 투자했다.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7039억원, 영업이익 931억원이다.한미약품은 “2분기 원외처방으로만 전년보다 8.9% 성장한 210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보령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8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매출은 21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13억원으로 25.21% 줄었다.보령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 14% 증가한 4201억원, 350억원에 달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실적 중 최대다.구체적으로는 전문의약품 부문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20% 성장한 3488억원을 기록했다.고혈압 신약인 ‘카나브’ 제품군이 695억원의 매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국제약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 받은 병·의원 유통용 화장품 ‘인에이블’(3.3㎖)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인에이블은 동국제약 병·의원 유통용 화장품의 첫 번째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스킨부스터는 피부(Skin)와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로 피부를 좋게 하는 모든 물질을 의미한다.동국제약은 스킨부스터 시장의 가파른 성장 추세에 발맞춰 54년 간 축전된 기술력과 피부 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출시된 인에이블 브랜드의 스킨부스터 제품의 핵심성분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은 2849억원으로 9.1% 성장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1.6% 증가한 54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동아쏘시오가 지주사로 전환한 이후 역대 상반기 매출 중 최대다. 영업이익도 195.2% 증가한 361억원을 달성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그룹사의 외형이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먼저 헬스케어 기업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대웅제약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3071억원, 2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 38.7% 늘었다.대웅제약은 “2분기에 전문의약품이 매출 220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7.3%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특히 신약 3종 ‘펙스클루’(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엔블로’(당뇨 치료제)‧‘나보타’(보툴리눔 톡신)이 매출을 견인했다.펙수클루는 국내에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코오롱제약은 지난 26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과 함께 브라질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전재광 코오롱제약 대표와 김근식 동방메디컬 대표가 참석했으며, 브라질 유통을 담당할 PHD 제약유통그룹의 리카르도 페레이라(Ricardo Rocco Pereira) CEO도 화상으로 참석했다.코오롱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 세계 2위 수준의 에스테틱 시장인 브라질 의료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를 위해 에스테틱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용 실을 브라질 PHD에 향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8662억원, 영업이익이 253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33%, 49% 증가한 수치다.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상반기 매출 1조5871억원, 영업이익 44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48% 늘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기 대규모 물량 수주와 1~3공장 전면 가동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 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를 이끌었다”고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2%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14억원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하고 순이익은 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의약품 영업매출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바이오탑 매출은 올해 2분기 전년보다 70% 늘면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현대바이오랜드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줄기세포 사업을 추진하면서 바이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바이오랜드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발목관절적응증 임상 3상 시험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 2018년 줄기세포 전문기업 메디포스트와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발목관절 적응증(치료범위)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해 왔다.줄기세포치료제란 치료법이 없는 희귀‧유전 질환이나 기본 치료법의 한계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태준제약이 장정결제 ‘크린뷰올산’의 특허소송에서 패소했다.대법원 특별3부는 태준제약이 특허청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을 지난 13일 기각했다. 특허청의 손을 들어준 원심이 정당하다는 판결이다.크린뷰올산은 태준제약이 2019년 1월 출시한 장 정결제다. 대장내시경 등 검사 시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을 대폭 줄인 게 특징이다. 2021년 기준 58억원의 생산실적을 냈다.기존 PEG 계열 제제가 물을 포함해 복용하는 액체량이 3ℓ이지만 크린뷰올산은 1ℓ다.이번 소송은 태준제약이 2019년 7월 크린뷰올산의 ‘장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셀트리온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습성 황반변성(wAMD)‧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아일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치료 범위)에 대해 허가를 신청했다.셀트리온은 체코와 헝가리‧폴란드‧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독은 의료기기‧라이프 사이언스(MD&LS) 사업부 총괄에 이은천 전무(사진)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이은천 전무는 지난 5월 영입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한독의 의료기기‧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끈다.또 바로잰 혈당측정기와 콜레스테롤 측정기 등 한독의 의료기기 바로잰의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이 전무는 22년 넘게 의료기기‧라이프 사이언스 분야 마케팅과 영업에서 경험을 쌓았다.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서 영업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최고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을 총 15개로 확정했다. 이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중 세계 최다 수준이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영국‧아일랜드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4D파마(4D Pharma)가 보유 중인 유망 신약후보물질들을 인수하고 파이프라인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 중 개발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약후보물질을 중심으로 기존 파이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