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SK에코플랜트가 발행한 월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390억원이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전날 발행된 SK에코플랜트 채권은 A- 등급으로 만기는 2025년 1월 31일, 2025년 8월 1일 두 종목이다. 일반적인 회사채는 3개월 주기로 이자가 지급되지만 해당 채권은 월이자 지급식으로 매달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신한투자증권이 판매한 만기 1년의 ‘SK에코플랜트 180-1’은 표면금리 5.359%로 액면 1억원 투자시 매월 44만6,000원을 받는 상품이다. 만기 1년 6개월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하나증권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경북 지역의 다양한 파트너 기업 및 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하나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과 유망벤처기업을 조기 발굴 및 투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투자회사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스타트업 기업 성장에 필요한 체계적인 자금 조달은 물론 하나VC 등 희망 투자자 연결까지 금융에 관한 토탈솔루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15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AI빅테크펀드'가 2주 만에 약 800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913억원 수준이다.반도체솔루션, 빅테크플랫폼 등 미래 경제를 주도하는 글로벌 핵심 산업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투자자를 선순위와 후순위로 구분한다.일반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해 손실 발생시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하는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B증권은 설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설 맞이 식재료와 겨울용 온열제품을 담은 ‘정(情)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정 든든 KB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은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8년째 정 든든 KB박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포함해 총 4,360가정을 지원했다.이번 설맞이 정 든든 KB박스에는 떡국떡, 사골곰탕, 전복죽 등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증권사들의 실적 발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사 간의 실적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 중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은 호조를 보인 반면 다올투자증권, 유화증권, IBK투자증권 등 중소형사는 크게 악화됐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492억원으로 전년(5,214억원) 대비 43.7% 증가했고 삼성증권도 7,4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5,781억원) 대비 28.1% 늘어났다.양사는 브로커리지(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ETF의 순자산이 7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상장 이후 최단 기간 내 달성한 기록이다.지난 연말 국내외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채권금리 역시 상당 폭 하락한 이후 일부 기간 조정에 대한 전망들이 나오면서 이러한 흐름에 대비할 수 있는 파킹형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지난 1월 한 달간 유입된 개인 자금 735억원과 누적 개인 순매수 3,573억원은 파킹형 ETF 상품 중 최대 기록으로 이전 기록인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SOL증권을 통한 모바일 전용 장외채권 특판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특판 대상 채권은 장외채권 'BNK캐피탈 236-2', 'DL 263-2'로 총 2종이다. 각각 100억, 2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BNK캐피탈 236-2의 만기는 2025년 2월 24일이다. 신용등급은 AA-(한신평)의 우량 채권으로 세전 투자수익률은 연 4.40%다.DL 263-2의 만기는 2024년 10월 4일이며 신용등급은 AA-(한신평)이다. 세전 투자수익률은 연 4.30%다.남성현 신한투자증권 채권상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하나증권은 외국인투자솔루션팀을 신설해 비거주외국인 손님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말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 걸림돌 중 하나로 지적돼 온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됐다. 기존 방식인 사전 등록과 투자등록번호(외국인ID) 발급 없이 외국 법인은 LEI(Legal Entity Identifier), 개인은 여권만으로 증권사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또한 외국 증권사들의 통합 계좌 명의자 보고 주기 역시 완화되는 등 외국인의 국내 투자 접근성이 크게 제고됐다.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입·출금 환전 프로세스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월 31일까지 ‘슈로더 글로벌 펀드' 2종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혜택이 적용되는 상품은 ‘슈로더 글로벌 채권 인컴 펀드’와 ‘슈로더 글로벌 그린 에너지 펀드’다. 일반 클래스(A, C, A-e, C-e), 연금 클래스(C-P, C-Pe)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규 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먼저 이벤트 기간 중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1인 1계좌)에게 가입 금액에 따라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5,000원, 300만원 이상 500만원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월 29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의 오픈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매주 코스피·코스닥 거래금액을 확인해 1억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을 지급하며 10억원 이상 거래 고객과 100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각각 5만원, 50만원을 지급한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수령 가능한 투자지원금은 최대 400만원이다.누적 거래금액에 따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를 출시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6일 신규 출시하는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를 소개했다. 해당 상품의 상장 규모는 2,300억원으로 상장된 국내 금융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양도성 예금증서란 일반 정기예금과 달리 가입 시 액면 및 만기일을 설정하고 무기명 할인발행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 가속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서울 중구 UNGC 한국협회에서 가입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지난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UNGC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에 내재화하도록 지원하며 167개국 약 2만4,00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현대차증권은 UNGC 10대 원칙을 이행하고 경영활동에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투(Artue)'의 운영사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와 토큰증권 발행(ST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자계약증권 공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투자증권의 발행 인프라와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가 미술 시장에서 검증한 서비스 역량을 접목해 우량 미술품의 자산유동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증권업계 최초로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범 발행을 마쳤다. 이후에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단기사채 전용 투자 서비스였던 ‘Bond365’를 채권종합 서비스로 2월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개편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단기사채뿐 아니라 장내·장외 채권 매매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기존 단기사채는 최소 투자금 1억원 이상 조건으로 거래가 가능했지만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 장내외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채권 상품이 추가돼 적은 투자 금액으로도 ‘Bond365’에서 채권을 매매할 수 있다.단기사채 상품들의 경우 메리츠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이용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콤의 STO(토큰증권발행) 공동플랫폼을 토대로 호혜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데에 주력하기로 했다.IBK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STO 워킹그룹(Working Group)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토큰증권 기초자산 평가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안에 토큰증권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현재 개편 중인 MTS에도 투자자 대상 ST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가 순자산 1,03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021년 9월에 출시한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테마인 AI산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한다. 반도체 매출액 기준 글로벌 상위 20 기업을 집중적으로 담았다.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의 헤지(H)형과 언헤지(UH)형의 작년 수익률은 각각 60.6%와 67.03%, 연초 이후 수익률은 4.7%와 7.1%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ETF와 달리 환율 전망에 따라 환노출 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최근 배당 등 주주환원 기대감에 증권주들이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부국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7.44%) 오른 2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10.07% 급등한 2만5,1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미래에셋증권도 전 거래일 대비 190원(2.47%) 오른 7,89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도 장중 5.71% 오른 8,14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아울러 신영증권과 대신증권도 이날 장중 6만2,900원, 1만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ETF 3종의 순자산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국내 반도체 투자 TIGER ETF 3종 순자산 합계는 1조 1,361억원이다.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다.TIGER 반도체 ETF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품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다. 29일 기준 순자산은 7,852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29일 기준 24%)’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ISA 신규 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비대면 채널(신한 SOL증권, 신한 슈퍼SOL, 모바일웹)을 통해 중개형 ISA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타사 중개형 ISA계좌를 신한투자증권으로 옮겨온 고객도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 대상 고객은 이벤트 신청 후 계좌 개설 시 5,000원의 투자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매월 지급 대상 고객을 선정해 익월 중 중개형 ISA계좌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첫 경영전략회의에서 창의적 사고와 행동하는 리더십을 강조했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7~2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임원 및 부서장 2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한투증권은 이번 회의에서 2024년 시장 환경 및 전망을 살펴보고, 사업 계획과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인 '1등 전략'에 대한 사업부문별 세부 추진 계획과 함께 디지털 혁신과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