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농심은 지난해 농심차이나(농심 중국법인)의 매출이 2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16.6% 성장한 것으로 사상 최대다.특히 신라면은 전년보다 25% 많은 5천만달러 어치가 판매됐다.농심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신장은 신라면 등 농심 라면브랜드에 대한 평가가 높아진 데 따른 결과”라며 “온라인 판매와 중국 내륙도시에서의 성과가 전체 매출을 높일 수 있었던 기반”이라고 설명했다.농심은 중국 상해공장을 증설, 중국 내 라면인기에 맞춰나간다는 방침이다.기존 농심 상해공장 최대 라면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면세점이 내년 일본 오사카에 시내면세점을 오픈한다.롯데면세점은 3일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일본 현지 제휴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오사카 시내면세점 오픈 및 공동 운영 계획을 밝혔다.오사카점은 난바지역에 위치한 빅카메라 난바점 6~7층에 4천400㎡(1천331평) 규모로 해외명품 브랜드, 화장품, 향수, 패션잡화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롯데면세점은 신간사이국제공항주식회사(이하 NKIAC) 및 주식회사 간사이 에어포트(KA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사카 시내면세점 오픈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SPC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복지기관 33곳에 성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이날 SPC 양재사옥 임직원들은 양재노인복지관에서 400여인분의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삼립식품 호빵과 롤케이크 선물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SPC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식품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총 10억여원의 성금을 전달했다.SPC그룹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르신들이 넉넉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CJ푸드빌은 글로벌 한식 레스토랑 ‘비비고’가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구로 지밸리몰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비비고 지밸리몰점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있는 지밸리몰 1층에 위치했다.약 5만명의 오피스 인구가 밀집된 구로디지털 단지의 중심에 있는 지밸리몰은 지하 1층, 지상 1, 2층으로 총 3개의 층에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있는 복합 식음료공간이다.이번에 오픈한 비비고 신규매장은 새로운 콘셉트로 전통 한식의 조리법과 맛은 유지하되 제공하는 방식에 변경을 줬다.고객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브랜드숍 미샤의 프리미엄 한방 라인 ‘미사(美思) 초(超)공진’이 ‘영안앰플’과 ‘아이크림’을 추가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초공진 영안앰플은 초공진의 비책 처방인 공진비책단에 생강 추출물과 자작나무 새순 성분을 더한 고농축 피부 영양 앰플이다.초공진 아이크림은 공진비책단 처방과 육계 성분으로 눈가 주름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이번 신제품 추가 출시는 기존 초공진 라인이 출시 4개월만인 지난 1월에 누적매출 3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실적호조에 기인한 것이라고 에이블씨엔씨는 설명했다.정필회 미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신세계는 편의점 브랜드인 위드미가 서울 남부터미널에 1천112번째 점포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16일 동서울터미널에 점포를 오픈한 바 있는 위드미는 이번 오픈으로 서울 3대(서울, 동서울, 남부)버스터미널에 모두 입점해 영업을 하게 됐다.서울시내 3대 버스터미널에 브랜드 간판을 모두 내건 곳은 위드미가 유일하다.신세계 위드미는 2014년 7월 137개점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해 그해 말 500개점포를 돌파하고 지난해 말 1천호점을 돌파했다.신세계는 후발주자인 위드미의 자율 영업시간, 고정월회비 그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GS홈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125억원으로 전년대비 20.4%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취급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3조5천120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1조913억원으로 전년비 2.9%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808억원으로 32.7% 감소했다.취급액의 경우 모바일 쇼핑이 1조원을 넘어서며 취급액 신장을 주도했으며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TV쇼핑의 역신장, 모바일 쇼핑의 마케팅 비용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는 게 GS홈쇼핑의 설명이다.부문별 취급액을 살펴보면 모바일 쇼핑은 43.6%의 높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농심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라면가격 담합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납부명령을 직권 취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직권 취소란 권한을 가진 담당 기관이 해당 사안에 대한 효력을 소멸시키는 행정행위를 말한다.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2년 농심 등 라면 4개사가 9년 동안 총 6회에 걸쳐 가격 인상 과정에서 담합한 사실을 적발해 농심에게 1천8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당시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농심의 신라면과 삼양식품의 삼양라면, 오뚜기의 진라면, 팔도의 왕라면 등 각 사의 주력 상품의 가격 인상을 담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15년 영업이익이 9천1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8.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매출액은 5조6천612억원으로 20.1% 성장했다.주요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영업이익은 7천729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고 매출액도 4조7천666억원으로 23% 증가했다.브랜드력 강화, 유통 역량 강화, 해외 사업 확대에 힘입어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화장품 계열사의 국내외 고른 성장에 힘입어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피죤은 올해 신입 및 경력 직원 모집에서 3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채 채용 모집 분야는 서울 역삼동 본사의 글로벌, 영업, 마케팅, 구매 부문과 충북 진천 공장의 자재, 보일러 운영, 생산지원, 품질관리 부문이다.해당 분야에 지원한 인원은 일주일 간 3천여명 이상으로 집계됐다.피죤은 이번 공채의 80%를 20대 청년들로 구성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이주연 피죤 대표는 “훌륭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선발, 양성하는 것은 회사 발전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유통·물류업계의 뜨거운 감자중 하나였던 ‘쿠팡 로켓배송’ 논란이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2일 쿠팡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제기한 ‘쿠팡 로켓배송’ 행위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법원은 쿠팡의 ‘로켓배송’이 부정한 경쟁행위로서 민법상 불법행위에 해당 하지 않고 영업권 침해 이유도 적합하지 않으며 행위를 금지 하지 않을 경우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에 대한 소명도 부족해 해당 사건을 기각한다고 설명했다.즉 로켓배송 위법성 요소를 찾기 어렵고, 로켓배송으로 인한 택배사의 피해를 입증하기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이랜드그룹은 지난달 30일 홍콩 췬완 지역에 있는 디파크(D-PARK) 쇼핑몰에 슈펜과 모던하우스가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디파크는 홍콩 췬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몰로 이랜드의 스파오와 후아유, 티니위니, 케이스위스, 팔라디움 등 5개 브랜드가 이미 자리잡고 있다.슈펜과 모던하우스는 이 쇼핑몰 1층 광장에 각각 793㎡(240평), 1천818㎡(550평) 규모로 입점했다.이랜드는 오픈 주말 동안 슈펜과 모던하우스 매장 입장을 위한 줄이 폐점 시간까지 200m 이상 유지됐으며 평균 대기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올해 여름 키즈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어드벤처 스쿨(Adventure School)’이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K2 2016 S/S 키즈 컬렉션은 일상생활은 물론 아이들의 야외 활동을 위한 전천후 기능성 아웃도어룩으로 구성됐다.같이 공개된 화보도 동화 속 아일랜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아이들의 모험과 놀이를 즐겁고 경쾌하게 표현했다는 게 K2의 설명이다.오리지널 성인 제품의 소재와 디자인, 기능을 그대로 살린 미니미룩도 대거 선보였다.대표 제품으로는 경량성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발렌타인데이(2월14일)를 앞두고 식품업계의 발걸음이 바빠졌다.설 연휴에 맞춰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이더니 연휴가 끝난 후 바로 이어지는 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초콜릿’ 등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2일 오리온은 초콜릿 본고장 벨기에에서 만든 정통 프리미엄 초콜릿 ‘Mr.B’(미스터 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미스터 비는 오리온이 74년 전통을 자랑하는 벨기에의 초콜릿 명가 ‘구드런’과 손잡고 수입 판매하는 제품이다.이름 속 ‘B’는 벨기에(Belgium)와 최고(Best)의 품질을 자신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위메프는 지난해 회계연도에 대한 잠정 집계 결과 2조4천억원의 총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50% 성장한 수치이며 지난 3년간 평균 121%의 고속성장을 이룬 셈이라고 설명했다.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의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해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소셜커머스를 넘어 오픈마켓 총 거래액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그릭 요거트 팩’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제품은 유산균이 풍부한 그릭 요거트의 깊고 진한 영양을 그대로 담아 피부를 촘촘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네이처리퍼블릭은 그릭 요거트가 건강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리스 전통 방식의 발효유를 함유한 ‘그릭 요거트 팩’은 유산균 성분이 풍부해 한층 더 깊은 보습감을 선사하고 흡수율이 높아진 유효 성분이 건강한 탄력을 부여한다는 것이다.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 제품은 플레인과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신세계그룹이 시내면세점 사업을 위한 리뉴얼 공사를 시작함에 따라 롯데면세점 본점과의 진검승부가 본격화되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시내 면세점 사업권 확보에 따라 본점 신관 8층부터 12층까지 5개층을 영업면적 4천200여평(1만3천884㎡) 규모의 면세점으로 바꾸는 리뉴얼 공사에 돌입했다.백화점 사무실로 쓰던 16층과 17층 900여평(2천975㎡)은 상품 창고로 활용해 총 5천100여평(1만6천860㎡)의 면세점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신세계그룹의 시내면세점은 오는 5월 오픈할 예정이며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GS리테일은 올해 설을 맞아 오는 5일 400여 중소 파트너사에 400억원의 물품 대금을 조기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GS리테일이 거래 대금을 조기지급함으로써 중소 파트너사는 기존보다 6일 앞당겨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평소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설 명절을 맞아 지급 일정을 더 앞당긴 것이다.박치호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명절을 맞아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
▲김세균씨 별세, 김인규(하이트진로 대표이사)씨 부친상=2월 1일 오전 6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3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40]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2016 설 프로모션’을 진행,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설 선물세트는 ‘달콤 세트’, ‘행복 세트’, ‘소망 세트’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됐다.새롭게 출시된 디저트 ‘스노우 에끌레르’를 비롯해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제품을 모아 특별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것이 배스킨라빈스의 설명이다.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모여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를 즐기며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