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미건설의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가 광주시가 발표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영산강 100리 길 Y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었다.Y 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 지점의 모양(Y)에서 착안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민선 8기 광주시 핵심 공약 사업이다.이중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는 ‘익사이팅 꿀잼 라인’을 조성해 재미있는 영산강으로 바꿔가겠다는 방안이다. 물과 산이 만나는 도심 한복판의 영산강 산동교 일원에 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과 KT가 KT 판교신사옥 공사비를 두고 갈등하고 있다.쌍용건설은 KT가 공사비 171억원을 지급하지 않는다며 집회에 돌입했다.쌍용건설은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30여명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KT 판교 신사옥에서 KT에 물가인상분이 반영된 공사비를 요구하는 유치권행사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판교 신사옥은 지상 12층, 지하 4층 규모로 지난 2021년 초 공사가 시작돼 올해 4월 준공됐다. 총 공사비는 967억원이다.하지만 시공사인 쌍용건설은 KT가 공사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댄 브로트만(Dan Brotman)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City of Glendale, CA) 시장이 반도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둘러보며 도시개발사업 밑그림을 그렸다.반도건설은 지난 27일 댄 브로트만 글렌데일시장은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인 동탄역 시범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과 동탄역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반도건설은 지난 3월 미국 LA에서 자체 개발사업으로 ‘The BORA 3170’ 주상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이 미래소비층을 위한 새로운 주거평면을 공개했다. 확장된 현관과 컴팩트한 주방, 화장실의 해체 등이 특징이다.롯데건설은 미래소비층인 20~30대 공동주택 설계전문가 집단과 협업해 새로운 주거 평면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롯데건설은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포착해 공존의 공간인 ‘엔터 라운지’와 나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는 니즈를 포착해 ‘이고 스페이스’라는 두 가지 공간 개념을 제안했다.또 실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공간인 현관에 주목해 기본적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금호건설은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 마을의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금호건설 임직원들은 수확의 계절을 맞아 벼 추수 작업에 일손을 보태거나 호박이나 고구마 등 다양한 작물을 수확하는 등 허드렛일을 도왔다.금호건설은 지난 2014년 충북 증평 사곡리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후부터 꾸준히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더원하우징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건축·인테리어·전원주택 박람회인 ‘2023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더원하우징은 전원주택·단독주택 설계·시공 전문 회사다.더원하우징 관계자는 “경력 20년 차 이상 건축빌더가 운영하는 회사”라며 “‘건축주와 함께 생각하고,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취지로 지금까지 전국에 100채 이상의 전원주택을 시공했다”고 말했다.철저한 사전 설계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외주 없이 직접 시공한다고 더원하우징은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고금리·인플레이션 여파로 인해 원자잿값과 인건비가 상승하자 공사비 인상폭이 예년보다 커졌다. 이에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커지며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도 속출되고 있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공사비 검증 의뢰 제도를 도입한 이후 검증 의뢰 건수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건에 불과했던 의뢰 건수는 지난해 32건으로 급증하며 공사비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시공사들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건설청(SCA)과 건설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2015년 9월 설립된 SCA는 건설관리와 경쟁력 강화, 안전 환경 조성, 계약분쟁 해결방안 제시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13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건설부문 비영리 민간단체다.이번 MOU는 양국 건설시장 정보와 연구성과 공유,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한 기술·경험 소개, 인프라 프로젝트에서의 협력을 위한 적격업체 추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올해는 삼환기업이 지난 19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함께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이하 아람코)로부터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이하 현대엔지니어링 JV)가 지난 2021년에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Phase-1)’ 부지 바로 옆에 조성된다.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Gas Processing Facilities)와 황회수설비(Sulfur Recovery Units) 등을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이앤씨는 여수 화치 단지의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총 수주금액은 2500억원이다. DL이앤씨가 설계와 기자재 조달, 시공 뿐만 아니라 시운전까지 담당한다. 2026년 11월 말 준공 목표다.DL이앤씨는 올해 플랜트부문에서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만 총 6500억원에 이르는 발전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재까지 약 3조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연초 제시했던 플랜트부문 수주 목표는 3조5000억원으로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하고 24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이날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참석했다.최익훈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은 ESG경영 거버넌스에서 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짓는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131세대를 11월 일반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해모로 브랜드는 ‘해’와 무리의 옛말인 ‘모로’의 합성어다. 자연과 햇살이 가득한 따뜻한 주거 공간을 지향하며 HJ중공업의 자연주의 및 친환경 철학을 담고 있다.부산 연제구의 중심에서 생활 인프라와 미래가치까지 함께 누리는 부산 최고의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센티아라는 이름이 더해졌다.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60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2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정부가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했다. 표준안에 따라 앞으로는 주민 75% 이상의 동의만 받아도 신탁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23일 국토교통부는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정비사업에 참여할 때 필요한 신탁 계약서ㆍ시행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표준안에는 신탁 계약을 체결한 주민 전체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신탁사가 계약 후 2년 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못하거나, 주민 3/4 이상이 찬성할 경우 신탁 계약을 일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주민이 신탁한 부동산(신탁재산)은 신탁사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 강북 최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마포구 성산시영 아파트가 최고 40층 4,823세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유원, 선경, 대우) 33개동 3,710세대는 이번 심의에 따라 아파트 30개동 4,823세대(공공주택 516세대)로 재건축된다.해당 아파트의 높이(층수)는 작년 12월 최고 35층으로 계획했으나 이번 심의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 구로구 궁동 우신빌라가 최고 30층 높이의 1,127가구 주택단지로 탈바꿈된다.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궁동 우신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우신빌라는 1988년 준공된 29개동 762세대 규모의 노후된 아파트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사업을 진행했고 작년 8월에 신속통합기획안이 완료됐다. 이번 결정으로 우신빌라는 구역면적 51,071.1㎡, 용적률 250%이하, 최고층수 30층 이하, 총 1,127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자사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문원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과 김찬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이 참석했다.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건설기술,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한다.대우건설은 지난 1983년 건설업계 최초로 연구와 실험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기술연구원을 열었고 1994년 업계 최초로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업계 최고 수준의 신기술 개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호반건설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을 도입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호반건설은 충청권 휴양시설과 리솜리조트에서 하반기 워케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정기간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것을 말한다.도심지의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와 숲 등 휴양지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팀워크와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다.호반건설은 상반기에 워케이션을 시범 도입했고 이번에 확대했다.호반건설 관계자는 “각각의 부서들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최된 ‘2023 종로구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건설업 직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종로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미래 설계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됐다.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이 가능한 6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15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3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스마트건설기술 부스에서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순찰 로봇 스팟(SPOT)과 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이앤씨는 자회사 DL건설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 DL이앤씨는 DL건설의 지분 64%를 보유하고 있다.DL이앤씨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DL건설과 주식교환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 같은 날 DL건설도 이사회를 열고 DL이앤씨와의 포괄적 주식교환계약 체결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이에 따라 DL이앤씨는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고 DL건설 주주에 1대 0.3704268의 교환 비율로 교부하는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의 규정을 따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짓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20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다.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483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